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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수술 받더니 몰라보게 달라진 21살 여배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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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천재’로 불린 아역 연기자에서 성장한 배우 이재인을 아시죠?

영화 ‘파묘’에서 1인2역을 소화하면서 눈도장을 찍었고,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천재 베드민튼 선수로 활약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어요.

이재인은 아역 연기자로 시작해, 21살이 된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역량을 키워왔는데요.

드라마 ‘밤이 되었습니다’부터 영화 ‘발신제한’ 그리고 지금 방송 중인 드라마 ‘미지의 서울’까지. 이재인의 연기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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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앳된 이재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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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엿한 배우로 성장했어요.

그리고 내놓은 영화는?
「하이파이브」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

앞으로 뛰면 차보다 빠르고, 위로 뛰면 건물 높이만큼 날아오른다. 입으로 불면 테이블이 날아가고, 손을 대면 상처가 낫는다.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우연히 생긴 초능력 때문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 흥미로운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하이파이브’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의 장기 기증과 그에게서 심장을 이식받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완서는 노심초사 딸 걱정 뿐인아빠 종민(오정세)의 당부에도 언덕길을 달리다가 오토바이보다 빨리 뛰는 자신을 발견하고 초능력이 생긴 것을 깨닫는다.

그 즈음 자신의 주변을 맴돌던 폐 이식자 지성(안재홍)을 만나고, 그를 통해 완서는 또 다른 초능력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때부터 완서와 지성은 초능력자들을 찾아 나서고 신장을 이식받은 선녀(라미란), 각막을 이식받은 기동(유아인), 그리고 간을 이식받은 약선(김희원)을 이어서 만난다.

그러나, 생면부지의 남이 하루아침에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 리 없고,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던 지성과 기동을 중심으로 팀을 결성하기도 전에 와해될 처지다.

게다가 서로 다투는 사이에 이들의 초능력을 노리는 새신교 교주 영춘(신구·박진영)이 나타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 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이 초능력을 탐하는 자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우지만 이들은 태생적으로 비범한 신분, 비범한 자질을 가진 많은 영웅물 속 주인공들과 거리가 멀다.

오히려 외톨이에, 낙오자에, 사회 부적응자로 하나같이 원만한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어쩌면 평범함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들이다.

그런 다섯 명이 초능력을 계기로 팀을 이루고 그 안에서 각자의 상처를 극복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영화는 그린다.

초능력은 이들을 엮여주는 장치로, 초능력보다는 이들이 함께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데 이야기의 방점이 찍혀 있다.

이들의 초능력은 지구 평화, 인류 안전 같은 거창한 계획을 위한 것이 아니다.

입으로 후후 불어서 할머니의 폐지 수레를 밀어주고, 횡단보도 대기 시간을 조금 늦춰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 등 작지만 따뜻한 사용으로 초능력을 더 현실적이고 공 감가게 그려낸다.
(ㅋㅋㅋㅋㅋㅋ)

물론 장기 기증자의 정체나 멤버들의 과거 사연, 합류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부분도 있다.

그런 개연성을 내려놓고 감상하면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의 ‘신박’한 사용법과 사용처로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장면들을 선보인다.

여기에 영화 ‘써니’의 올드팝으로 745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강형철 감독답게 197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다채롭고 흥겨운 음악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그래서 ‘하이파이브’는 누군가에게 촌스럽고 유치하게 다가갈 수 있다.

그런데 이 촌스러움과 유치함을 극복하면 이토록 힙하고 재미있는 영화가 없다. 아무 생각 없이 2시간을 기분 좋게 보낼 수 있는 오락영화, ‘하이파이브’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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