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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태권소녀, 알고보니 만능 스포츠우먼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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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봉하는 영화 ‘하이파이브’는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아역배우 출신으로 ‘사바하’ ‘라켓소년단’ 등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이재인은 이 작품에서 심장 이식 수술을 받고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되는 태권 소녀 완서를 연기했다. ‘하이파이브’는 이 작고 동글동글한 괴력 소녀의 빛나는 활약을 확인할 수 있는 코믹 액션 물이다.

이재인은 “공감되는 요소가 많았다”며 특별히 작품 속 인물에 끌렸던 이유를 밝혔다. “완서가 아파서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했던 것처럼 저도 촬영 때문에 학교를 자주 못 갔어요. 완서가 하이파이브 멤버들을 만나서 힘을 얻고 성장하잖아요. 저도 좋은 감독님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서 많이 배워요. 그런 점 때문에 완서와 제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해서 인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어요.”

‘하이파이브’는 ‘과속스캔들’ ‘써니’ 등의 작품을 통해서 주인공의 성장 서사를 탁월하게 그리며 라이징 스타들을 발굴해낸 강형철 감독의 장기가 발휘된 작품이다. 강 감독은 2019년 백상예술대상에서 ‘사바하’로 신인상을 수상한 뒤 “동생아 보고 있지? 언니 상 탔다”는 귀여운 소감을 남긴 이재인에게 매력을 느꼈다. 이재인은 세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에 낙점, 강 감독과 이번 작품을 함께 하게 됐다.

그러고 보면 이재인은 운동과 인연이 깊은 배우다.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배드민턴 천재 소녀를 연기했고,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박보영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육상 선수를 연기했다. 이재인은 “‘라켓소년단’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키워온 체력이 ‘미지의 서울’에서 발휘되고 있는 것 같다”며 “‘하이파이브’는 판타지 짙은 액션인데 또 다른 액션 물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파이브’는 2021년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그 당시 열일곱 살 고등학생이었던 이재인은 이제 스물한 살 성인으로 성장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면서까지 10대 때 대부분의 시간을 연기 활동에 쏟아부은 이재인은 20대에는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10대 때에는 학생 역할을 많이 했는데, 20대에는 더 다양한 역할과 감정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어쩐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도 들어서 ‘지금부터 경력을 잘 쌓아야지’란 생각도 해요. 여행도 가보고 싶고, 요리도 배우고 싶어요.”‘하이파이브’ 촬영 때만 해도 열일곱 살 소녀였던 이재인은 4년 만의 개봉으로 스물한 살의 성인이 됐다.

‘하이파이브’에는 이재인과 함께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여러 배우들이 나오지만, 실질적인 주인공은 이재인이다. 완서가 태권도를 하는 데다 괴력을 갖고 있다 보니 악당과 펼치는 후반부 액션 장면은 이재인을 중심으로 이어진다. 알고 보니 이재인은 실제로도 태권도를 배운 경험이 있는 태권 소녀 출신이다. “일곱 살 때 1년 정도 태권도를 배웠어요. 다 까먹어서 촬영에 들어가기 전 다시 배워야 했죠. 5개월 간 액션스쿨을 다니면서 태권도와 액션 훈련을 했어요. 그래도 진영 배우님 액션을 보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어요. 체구가 작아서 진영 배우님처럼 타격감을 내기가 쉽지 않았어요. 제가 좀 더 잘했으면 완서가 더 멋있을 텐데…. 아쉬워요.”

‘하이파이브’는 2021년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그 당시 열일곱 살 고등학생이었던 이재인은 이제 스물한 살 성인으로 성장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면서까지 10대 때 대부분의 시간을 연기 활동에 쏟아부은 이재인은 20대에는 보다 더 다양한 활동을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10대 때에는 학생 역할을 많이 했는데, 20대에는 더 다양한 역할과 감정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어쩐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느낌도 들어서 ‘지금부터 경력을 잘 쌓아야지’란 생각도 해요. 여행도 가보고 싶고, 요리도 배우고 싶어요.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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