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연예인들의 정치인 공개 지지는 쉽지 않은 일인데요.
정치 성향에 따라 때로는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연예인들은 공개 지지를 꺼리고 있어요.

김가연은 예외입니다!
김가연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는데요.
그 이유가…
“저는 1980년 5월 18일, 광주에 있었습니다. 광주는 저의 고향이에요. 54년간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며 많은 대통령을 봤는데 1980년 아홉 살에 겪지 말아야 할 일을 겪었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됐고, 무고한 시민이 희생됐어요. 제가 살아가는 동안 앞으로 절대 계엄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 믿고 있었는데 작년 12월3일 말도 안 되는 계엄이 선포됐어요.”

광주가 고향인 김가연은 9살 때 목격한 참상을 똑똑하게 기억한다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하지만 돌아온 건 역시….SNS를 통한 악플 공격이었습니다.


김가연은 당당하게 나섰는데요.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가하면서 앞으로도 목소리를 내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알렸어요.

사실 김가연은 유명 배우이자, 프로게이머 임요한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죠.
연예계를 대표하는 연상 연하 커플인 김가연과 임요한 부부!


꿀 떨어지는 부부의 사랑은 여전한데요.
당당하게 가치관을 밝히는 김가연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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