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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서 뭘 볼까, 반가운 ‘공룡’ VS 짜릿한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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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왼쪽)와 스칼릿 조핸슨 주연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주말 극장에서 맞붙는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유니버설픽쳐스 

현실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거대한 공룡의 습격과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스피드의 대결이다.

주말 극장에서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와 스칼릿 조핸슨이 이끄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대결이 시작된다. 두 편 모두 습도 높은 무더위를 날리기에 안성맞춤은 영화들. 시원하고 쾌적한 극장에서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2주째 주말인 4일부터 6일까지 또 한 번 관객을 공략한다. 영화는 전 세계에서 가장 짜릿한 스포츠로 꼽히는 F1의 세계를 배경으로 과거의 상처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관록의 레이서가 만년 꼴등인 팀에 합류하면서 우승으로 향해 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2일 개봉한 신작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창조한 공룡의 세계를 이어가는 작품으로 30년간 계속된 ‘쥬라기’ 세계를 새롭게 시작해 주목받고 있다.

●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높은 기대감이 관건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인 스칼릿 조핸슨을 비롯해 조너선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동시에 내한해 작품을 알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비밀스러운 공룡 연구소가 위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인물들이 겪는 위기를 다룬 블록버스터다. 지난 1993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으로 출발한 ‘쥬라기’ 시리즈 가운데 통산 7번째 작품이자, 2022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후의 이야기다.

영화의 배경은 인간과 공룡의 위태롭게 공존하는 세상. 인류를 구할 수 있는 신약 개발을 위해 외딴 섬에 있는 연구소에 들어가게 된 특수 요원 조라(스칼릿 조핸슨)와 고생물학자 헨리(조너선 베일리)의 모험을 그린다. 예상 가능한 전개로 흘러가는 이야기이지만, 지금은 사라진 공룡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모습을 커다란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쥬라기’ 시리즈의 최대 강점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첫 주말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높다. ‘쥬라기’ 시리즈를 기억하는 가족 단위 관객의 선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다만 개봉 직후부터 영화의 스토리와 스케일, 긴장감 등 완성도에서 아쉽다는 평가가 집중되는 상황은 흥행에 걸림돌이다. 기존 ‘쥬라기’ 시리즈로 형성된 높은 기대감을 넘는 게 관건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 멈추는 법 모르는 짜릿한 질주 ‘F1 더 무비’ 

브래드 피트의 진면목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영화 ‘F1 더 무비’는 3일까지 66만413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하면서 순항하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아이맥스 등 특수관에서 작품을 보려는 관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면서 입소문을 얻었다. 2주째에 접어들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과 나란히 관객의 선택을 받고 있다. 

영화는 한때 촉망받는 레이서였지만 불의의 사고로 꿈을 접은 소니(브래드 피트)와 슈퍼스타가 되고 싶은 패기 넘치는 레이서 조슈아(댐슨 이드리스)가 만년 꼴등인 팀에서 파트너로 만나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이야기다.

유럽과 미국,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화려하게 열리는 F1의 짜릿한 명승부를 숨가쁘게 담아낸 영화는 관객에 F1 경기장에 앉아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톰 크루즈 주연의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 ‘탑건: 매버릭’을 통해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한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이번에는 브래드 피트와 손잡고 더욱 막강한 지상 질주 액션을 완성했다. 영화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의 감각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관객의 심박수를 높인다. 

‘F1 더 무비’의 한 장면.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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