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남다른 모델 포스를 뽐내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추영우는 최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스위스의 한 시계 브랜드의 20주년 기념 이벤트 포토월에 섰다.
이날 추영우는 와인빛 가죽 팬츠에 검은 상의 재킷을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을 향해 씩씩하게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모델 포즈를 취했다. 시크함과 귀여움을 넘나드는 그의 모습에 플래시가 계속해서 터졌다.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단숨에 ‘요즘 대세’로 떠오른 추영우는 그야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서 남기준(소지섭)이 속한 조직의 리더인 이주운(허준호)의 아들이자 검사인 이금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직 검사로 범죄 조직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야심을 품고 있어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추영우는 광장의 주도권을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수싸움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서사의 흐름을 흔드는 인물로 긴장감을 더했다.
오는 23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도 선보인다. 낮에는 여고생이지만 밤에는 무당인 ‘천지선녀’로 이중생활을 하는 박성아(조이현)가 첫사랑을 구하는 이야기로, 추영우가 성아의 첫사랑이자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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