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반년 만에 돌아오는 ‘오징어 게임3’, 피날레 앞두고 화려한 출정식

맥스무비 조회수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서 노을을 연기한 박규영.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시리즈로 손꼽히는 ‘오징어 게임’이 드디어 피날레의 막을 올린다. 지난해 12월27일 시즌2를 공개한 데 이어 오는 27일 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화려한 출정식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3’ 주역들이 참여한 제작발표회는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다. 이 작품을 집필하고 연출한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이 참석해 마지막 시즌 공개 소감과 작품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던 채국희가 이번 행사에는 참여하면서 이번 시즌에서 그의 역할이 얼마나 확장됐을지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징어 게임3’은 지난 1일 넷플릭스가 개최한 글로벌 콘텐츠 쇼케이스 ‘투둠 2025’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이정재, 이병헌, 박성훈, 강애심, 최승현이 참석했고 메인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정재는 “모든 게임에는 끝이 있는 법”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기훈(이정재)은 게임을 멈추겠다고 맹세하고, 프론트맨(이병헌)은 다음 행동에 돌입한다”며 메인 예고편을 직접 소개했다.

예고편 반응도 뜨겁다.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공식 예고편은 공개 7일 만인 8일 기준, 조회수 1850만회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총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오징어 게임3’은 게임의 우승자이자 최후의 생존자인 성기훈이 게임을 완전히 끝내기 위해 다시 게임장으로 돌아오고, 주최 측에 반란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가장 친한 친구 박정배(이서환)를 잃는 비극 끝에 살아남은 기훈의 마지막 운명을 따라간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시즌2의 뒤를 잇는 서사로 당초 황동혁 감독이 하나의 시즌으로 기획해 집필하고 연속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하지만 이야기의 분량이 늘어나면서 넷플릭스 측의 제안에 따라 두 시즌으로 나눠 공개하게 됐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3’은 인간의 선함을 믿는 기훈과 인간을 불신하는 프론트맨의 대결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황동혁 감독은 이번 시즌에 대해 “시즌2보다 더 어둡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꽤 기발하고 유머러스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인간성이 존재하는지, 그 인간성이 세상을 좀 더 나아지게 만들 능력과 힘이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고 싶었다”고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인 예고편에서 정배를 잃고 “왜 나만 살려준 거냐?”라고 절규하는 기훈과 “456번, 아직도 사람을 믿나?”라고 질문하며 드디어 가면 뒤의 얼굴을 공개하는 프론트맨의 모습이 교차되며 피날레를 향한 강렬한 긴장감을 암시했다. 이정재는 “바닥까지 내려간 기훈이 상황을 추슬러서 나머지 게임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가가 주요 볼거리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등장할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높인다. 예고편을 통해 거대한 영희 인형이 줄넘기용 긴 줄을 돌리거나, 골목길 미로 앞에서 주춤거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 시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 인형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맥스 스타] 랭킹 뉴스

  • 1년 사이에 무슨 일이...소지섭도 놀란 추영우의 보폭
  • '24시 헬스클럽' 끝낸 이준영 "후회 없어, 도전적인 작품으로 남아"
  • BTS가 온다, RM·지민·뷔·정국 전역.."현장 방문 삼가주길"
  • '광장' 둘러싼 뜨거운 공방전 "아쉬운 각색 VS 묵직한 누아르 액션"
  • 북미 돌풍 '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 이병헌·이하늬 나선다
  • '귀궁', 한국형 판타지 로맨스의 완성..시청률 11%로 종영

[맥스 스타] 인기 뉴스

  • 1년 사이에 무슨 일이...소지섭도 놀란 추영우의 보폭
  • '24시 헬스클럽' 끝낸 이준영 "후회 없어, 도전적인 작품으로 남아"
  • BTS가 온다, RM·지민·뷔·정국 전역.."현장 방문 삼가주길"
  • '광장' 둘러싼 뜨거운 공방전 "아쉬운 각색 VS 묵직한 누아르 액션"
  • 북미 돌풍 '킹 오브 킹스' 한국어 더빙, 이병헌·이하늬 나선다
  • '귀궁', 한국형 판타지 로맨스의 완성..시청률 11%로 종영

[맥스 스타] 추천 뉴스

  • 100만 사로잡은 '하이파이브', '드래곤 길들이기'와 예매율 선두
  •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다정하게 찍은 인증샷에 지금 말 나오는 이유
  • 황정민→이성민·강하늘, 1426만 흥행작 '국제시장' 속편 제작
  • '드래곤 길들이기' 1위 등판, '하이파이브'와 연휴 쌍끌이 스타트
  • 손예진이 바로 옆에 있는데 17살 연하녀에게 홀딱 반해 결혼까지 한 탑배우
  • [위클리 이슈 모음zip] 지드래곤, 열애설 잇단 해명 왜? 정준원 팬미팅 추가 오픈도 전석 매진 외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