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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핏빛 액션 누아르, ‘광장’이 주목 받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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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기준을 연기한 소지섭.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소지섭이 2012년 영화 ‘회사원’ 이후 오랜만에 핏빛 누아르의 세계로 돌아온다. 6월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서 살인청부회사의 영업 2부장 기준 역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상대를 제압하고 총구를 겨누는 냉혈한이 된다.

‘광장'(극본 유기성·연출 최성은)은 스스로 한쪽 다리의 아킬레스건을 자르고,조직을 떠났던 기준(소지섭)이 남동생 기석(이준혁)의 죽음을 계기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8부작 시리즈다. 싸늘한 시신으로 마주한 기석을 본 기준은 조용히 지내던 삶을 청산하고 배후를 쫓기 시작한다. 드라마의 원작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총 63화로 연재된 동명의 웹툰이다.  

소지섭은 2022년 MBC ‘닥터로이어’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특히 액션 도전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동생을 죽인 자를 찾는 복수의 과정에서 무자비하게 상대방의 목을 조르거나, 야구배트를 휘두르면서 피투성이가 된다. 슈트부터 가죽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소화하면서 기준이 처한 처절한 상황과 비극을 극대화한다.

원작인 웹툰에서 기준은 한쪽 다리를 쓸 수 없는 상황의 인물이었다. 움직임에 제약이 있었지만 자신에게 덤벼드는 적들을 통쾌하게 무찌르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드라마에서 원작의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갈지 주목받는다. 홀로 상대방과 격렬하게 대결하면서도 결코 밀리지 않는 최강자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광장’의 소지섭. 사진제공=넷플릭스 

● 소지섭과 함께 ‘광장’을 이끄는 주역들 

‘광장’은 드라마의 제작이 알려질 때부터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할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화려한 배우진이 뭉친 가운데 이준혁부터 허준호, 안길강, 공명, 추영우, 이범수, 조한철, 차승원이 ‘광장’으로 모였다. 

모든 사건의 중심인 피의 세계로 기준을 이끈 기석은 이준혁이 연기한다. 액션 영화 ‘범죄도시3’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송한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로맨틱 코미디의 매력을 발휘한 이준혁은 이번에는 소지섭과 형제 사이로 만나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맺는다. 

기준이 속한 조직 주운의 대표인 이주운 역은 허준호가 맡았다. 원작에서 주운은 기준의 명쾌함과 흠잡을 데 없는 싸움 실력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냉혈한이기도 하다. 최근 SBS 드라마 ‘보물섬’에서 소름 끼치는 악역 염장선으로 활약한 허준호의 카리스마가 ‘광장’을 통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주운의 아들이자 현직 검사 금손 역은 라이징 스타 추영우가 연기한다. JTBC ‘옥씨부인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활약하면서 작품을 성공으로 이끈 추영우가 이번에는 웃음기를 거두고 비열한 악인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주운 조직과 경쟁 관계인 봉산의 수장 구봉산 역의 안길강, 그의 후계자인 준모 역의 공명도 있다. 이범수는 조직이 저지른 사건 현장의 뒷처리를 담당하는 청소업체의 대표로 기석의 죽음에 관여된 인물이다. 조한철은 주운의 오른팔이자 영업실장인 성철, 차승원은 두 조직을 위해 존재하는 김선생으로 이야기를 풍성하게 채운다.

‘광장’에서 금손을 연기한 추영우(왼쪽)와 준모를 맡은 공명.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사람엔터테인먼트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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