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마크 [사진=마크 인스타그램]](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6/CP-2023-0089/image-d1f6352a-70f9-4bb4-b1d6-748ab7c81c6b.jpeg)
[맥스무비=김보라 기자] 아이돌 그룹 NCT 출신 마크가 차별을 의미하는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의상에 새겨진 문양은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어 논란이 일었다.
마크의 소속사 어퍼룸은 24일 “최근 마크가 착용한 의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빈티지 의상 아이템으로 착용한 것이었으나 티셔츠에 표시된 상징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보이지 않도록 조치했다”라며 “그런데도 해당 이미지가 외부에 공유되면서 상징이 노출돼 대중에 우려를 끼치게 됐다. 의도와 관계없이, 이번 사안은 더 신중하고 철저하게 다뤄졌어야 했으며 이와 관련된 책임은 전적으로 저희에게 있다”라고 사과했다.
■ 남부 연합기, 인종차별·백인 우월주의 상징
최근 마크가 인종차별을 상징하는 남부 연합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남부 연합기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 연합국이 사용한 깃발을 가리키며 현재는 인종차별, 백인우월주의 상징으로 논란이 큰 상징물로 인식된다.
이 관계자는 “당사와 아티스트는 인종차별, 증오, 차별 등 어떠한 형태의 불관용도 용납하지 않는다”라며 “제기된 우려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번 사안으로 인해 많은 분에게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상 선택과 콘텐츠 승인 절차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마크는 지난 2016년 7월 NCT로 데뷔해 서브 그룹 NCT 127, NCT 드림 및 유닛 NCT U에서 활동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올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며, 소속 그룹들에서 탈퇴했다. 이후 개인 소속사를 설립해 활동 중이다.
김보라 기자 purplish@max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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