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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몰린 드라마 ‘해리포터’ 캐스팅 확정, 삼총사의 싱크로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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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끌 새로운 삼총사. 왼쪽부터 헤르미온느 역의 아라벨라 스탠턴, 해리포터 역의 도미닉 매클로플린, 론 위즐리 역의 알라스테어 스투트. 사진제공=HBO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의 TV 시리즈를 제작 중인 미국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가 작품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 3명을 공개했다. 이들은 ‘해리 포터’ 주인공인 해리, 론, 헤르미온느 역으로 앞으로 시리즈를 책임진다.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는 28일(한국시간) “HBO 오리지널 ‘해리 포터’ TV 시리즈가 도미닉 매클로플린을 해리 포터로, 아라벨라 스탠턴은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역, 알라스테어 스투트를 론 위즐리 역으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공개 오디션에는 전 세계에서 모인 3만명이 넘는 연기자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은 올해 여름부터 시작해 내년 HBO 채널의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TV 시리즈의 쇼러너인 프란체스카 가드너와 총괄 프로듀서 겸 감독 마크 마이로드는 “마침내 우리의 해리와 헤르미온느, 론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들이 만들어낼 마법을 전 세계가 곧 목격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디션에 참여한 수많은 이들에게 감사드리고 뛰어난 신예 연기자를 발견할 수 있어 진심으로 즐거운 여정이었다”고 덧붙였다.

‘해리 포터’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에서 흥행한 영화 시리즈다. 2001년 개봉한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대니얼 래드클리프와 에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는 곧바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HBO를 통해 공개하는 시리즈를 이끌 매클로플린, 스탠턴, 스투트에게도 비슷한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캐스팅된 것만으로도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치열한 경쟁 끝에 발탁된 3명의 배우는 연기 경력이 있지만 대부분 신예다. 헤르미온느를 연기하는 스탠턴은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마틸드: 더 뮤지컬’에서 주인공 마틸다를 연기한 경험이 있고, 매클로플린은 영국 스카이(Sky) 채널에서 방송한 코미디 드라마 ‘그로우’에 출연했다. 론 역의 스투트에게는 이번 작품이 첫 주요 출연작이다.

이 밖에 배우 존 리스고가 호그와트의 교장 알버스 덤블도어를, 자넷 맥티어가 미네르바 맥고나걸 교수를 맡는다. 호그와트 학생들의 친구인 루베우스 해그리드는 영국 배우 겸 각본가 닉 프로스트가 발탁됐다. ‘해리 포터’ 시리즈의 가장 큰 반전으로 알려진, 어둠의 마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세베루스 스네이프 교수 역은 파파 에시에두가 연기한다.

이번 ‘해리 포터’ 시리즈는 프란체스카 가드너가 각본과 총괄 제작으로 전체 프로젝트를 이끈다. 마크 마이로드는 여러 에피소드를 직접 연출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는 HBO와 브론테 필름 앤 TV, 워너브러더스 텔레비전이 공동으로 제작하며 원작자인 J.K. 롤링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 다시 한번 전 세계에 마법 열풍 불까?

1997년 영국 작가 J.K. 롤링이 발표한 소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로 시작된 ‘해리 포터’는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의 시작을 알렸다. 11살 생일을 맞은 해리 포터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단순한 아동 판타지를 넘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열풍을 일으켰다.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마법이라는 판타지적 소재를 통해 우정과 용기, 선택, 성장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다루며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총 7권의 소설과 8편의 극장판 영화로 이어진 ‘해리 포터’는 이후 연극, 비디오 게임, 테마파크,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되며 하나의 거대한 미디어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다.

영화는 2001년 개봉한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부터 2011년 마지막 작품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이어진 바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원작 출간 20주년인 2017년 ‘해리 포터’가 소설, 영화, 관련 상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50억달러(34조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고 보도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헤르미온느, 론, 해리를 연기한 에마 왓슨, 루퍼트 그린트, 대니얼 래드클리프.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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