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 발매
가수 아이유가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을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명곡들을 아이유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로 2014년 ‘꽃갈피’, 2017년 ‘꽃갈피 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앨범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이자, 지난해 2월 발표한 6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이후 1년3개월 만의 컴백이다. 그동안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아이유는 ‘가을 아침’ ‘너의 의미’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등을 본인의 음색으로 표현해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어떤 곡들로 채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과 연기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아이유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까지 1인2역을 소화했다. 배우 변우석과 호흡을 맞춰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하고 있다.

●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 LG 트윈스 시구
배우 정준원이 오는 17일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트윈스와 KT wiz의 주말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LG트윈스 시구자로 나선다.
최근 정준원은 종영을 앞둔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차 구도원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후배들의 실수를 정확하게 꼬집어주면서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으로 멋진 선배를 보여줬다. 특히 상대역인 고윤정과 러브스토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연신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이번 시구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인기에 힘입어 이뤄졌다.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한 정준원은 ‘프랑스 영화처럼’ ‘박열’ ‘더 테이블’ ‘리틀 포레스트’ ‘독전’ 등에 출연했다.

●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한지민·박성훈·이기택 캐스팅
2026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 배우 한지민과 박성훈 이기택이 출연한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극본 이이진·연출 이재훈)은 동명의 웹툰(작가 타리)이 원작인 로맨스 드라마다. 사랑을 하기로 결심한 여자 주인공 이의영(한지민)이 소개팅 자리에 나가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남자 송태섭(박성훈)과 신지수(이기택)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호텔의 구매팀 대리인 이의영은 일에서는 승승장구하지만, 연애에서는 정체기를 겪고 있는 인물이다. 소개팅 상대로 나온 송태섭은 목공 스튜디오 대표로 부드러운 인상과 단단한 내면을 지닌 소유자, 반대로 신지수는 어딘가에 얽매이기보단 자유분방한 연하남의 매력을 지녔다. 이들 외에도 정혜성과 김소혜도 출연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