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인·하영 ‘이런 엿 같은 사랑’으로 호흡
배우 정해인과 하영이 색다른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런 엿 같은 사랑’은 기억상실에 걸린 검사 고은새와 자칭 남자친구라 우기는 복싱 코치 장태하의 설렘 가득한 동거 생활을 그리는 작품이다.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MBC ‘봄밤’ tvN ‘엄마친구아들’ 등 현실적인 로맨스로 설렘을 안겨온 정해인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서 거침없고 야무진 천장미 역을 통해 대세로 떠오른 하영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연기하는 장태하는 전도유망한 청소년 복싱 선수에서 조폭이 된 인물이다. 조직을 벗어나 복싱체육관 코치로 살아가다 조직을 떠나기 위해 마지막으로 받은 임무에서 기억을 잃은 첫사랑 고은새를 만난다.
하영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검사 고은새를 연기한다. 출세의 기회를 잡기 위해 한 폭력 조직을 추적하다 뜻하지 않은 사고에 휘말리고 이름과 나이, 직업을 잊어버리고 낯선 시골 병원에서 깨어난다. 그곳에서 남자친구라 주장하는 장태하를 만난다.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마이 데몬’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김장한 PD가 연출하고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유 레이즈 미 업’의 모지혜 작가가 극본을 썼다.

●한소희, 11개 도시서 첫 월드투어 팬미팅 진행
배우 한소희가 데뷔 후 첫 월드투어 팬미팅을 개최한다. 14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2025 한소희 퍼스트 팬미팅 월드투어 [소희 러브드 원즈]’의 포스터를 공개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이번 월드투어 팬미팅은 오는 7월12일 방콕을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로스앤젤레스, 뉴욕, 홍콩, 프랑크푸르트, 런던, 파리, 베를린 등 아시아와 미주, 유럽 전역을 순회한 뒤 오는 10월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추가 도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이후 JTBC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다.

●아일릿, K팝 걸그룹 최초 日 대형 록 페스티벌 출연
그룹 아일릿이 K팝 걸그룹 최초로 일본의 대형 음악축제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오는 9월13~15일과 20~21일 일본 지바시 소가 스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출범해 올해 개최 26주년을 맞는 ‘록 인 재팬 페스티벌’은 일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지난해 27만5000명이 축제를 찾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앞서 밴드 씨엔블루와 그룹 엔하이픈이 출연한 바 있다. 아일릿은 축제 둘째 날인 9월14일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 아일릿과 함께 올해는 그룹 투어스, 하이브의 일본 그룹 앤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일본 걸그룹 니쥬 등이 출연한다.
아일릿은 지난해 3월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제66회 일본 레코드 대상 신인상과 제3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3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일본어곡 ‘아몬드 초콜릿'(Almond Chocolate)은 일본 오리콘 차트의 주간 스트리밍 랭킹 10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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