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고은, 어버이날 맞아 소속사 전 직원 가정에 선물
배우 김고은이 어버이날인 8일 소속사의 모든 직원의 가정에 선물을 보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고은은 소속사의 직원들의 집으로 꽃 화분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보냈다. 함께 동봉한 편지를 통해 “고운 날 고은 마음 고운 선물, 그 중 제일 고운 당신께 드립니다”라고도 인사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고은은 직원들에 미리 알리지 않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각 가정에 직접 선물을 배송했다. 평소 자신과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그 가족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계획한 일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김고은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5000만원을 기부하고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도 했다. 꾸준한 선행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드는 김고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 ‘자백의 대가’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앞두고 있다.

● 가수 남태현 또 음주운전 입건
그룹 위너 출신의 가수 남태현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8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남태현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10분께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인근에서 앞차를 추월하려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남태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다. 당시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지난 2일 남태현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7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구속 사유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기각했다.
남태현은 지난해 1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약 수사를 받던 2023년 3월에도 음주운전 사고를 내 벌금 6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남태현은 당초 이달 6일 홍대 소극장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에 참석해 복귀하려고 했지만, 공연을 이틀 앞두고 돌연 참여를 취소했다. 당시 구체적인 취소 이유가 알려지지 않았지만 음주운전 적발이 뒤늦게 드러나 빈축을 사고 있다.

● AOA 멤버 도화, 6월 결혼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도화(찬미)가 6월 결혼한다.
도화는 8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고 “모든 순간을 따뜻하게 지지해주고 곁을 지켜준 정말 다정하고 고마운 사람”이라고 예비 신랑을 소개했다. 이어 “두 사람의 앞날을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해 준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히면서 웨딩 드레스를 입은 사진도 공개했다.
도화는 지난 2012년 AOA로 데뷔했다. 찬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심쿵해’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드라마에 도전하면서 연기자로도 무대를 넓혔고 2023년 찬미에서 도화로 이름을 개명해 활동하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