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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의 예열, 노래로 먼저 알린 ‘천국보다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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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왼쪽)과 김혜자. 맥스무비DB·사진제공=JTBC

가수 임영웅이 오는 19일 방송을 앞둔 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를 먼저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한 동명의 OST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발매 직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영웅이 부른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그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진 정통 발라드 곡이다. 임영웅이 따뜻한 목소리로 “아름다웠던 모든 날, 눈이 부시던 모든 날”이라고 부르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가사는 천국에서 다시 만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의 감정을 더욱 풍성하게 느끼도록 돕는다. 드라마의 정서를 음악으로 미리 만날 수 있는 역할도 한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에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이 30대의 젊어진 모습으로 그녀를 기다리던 남편 고낙준(손석구)이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삶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유머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기억을 잃은 주인공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판타지로 풀어내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 JTBC ‘눈이 부시게’의 김석윤 PD와 이남규·김수진 작가가 다시 손을 잡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나이 차이가 마흔 살 넘게 나는 김혜자와 손석구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설정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석윤 PD는 손석구의 출세작인 JTBC ‘나의 해방일지’를 연출하기도 했다. 

임영웅의 OST 선공개는 드라마의 감성을 음악으로 먼저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공개 1시간 만에 멜론 ‘핫 100’ 1위는 물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발표 기준 이틀이 지난 15일 오전에도 멜론 ‘톱 100’ 기준 14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곡에 대해 “팬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드라마를 고심 끝에 선택했다”며 “드라마의 감동을 음악으로 더 깊이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의 제안으로 일찌감치 OST 참여를 결정한 그는 이례적으로 드라마 방송 전 곡을 선공개하는 방식을 통해 ‘영웅시대’ 팬덤은 물론 드라마를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겼다. 드라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도 일조했다. 

이번 OST는 임영웅과 김혜자의 두 번째 인연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그는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도 드라마와 같은 제목의 곡을 불러 깊은 울림을 안겼다. 서로가 안쓰럽고 애틋한 모자지간인 김혜자와 이병헌의 이별 장면에 임영웅의 노래가 더해지며 슬픔과 회환의 감정을 짙게 물들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삶의 마지막을 노래했다면,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죽음 이후 다시 시작되는 사랑을 노래한다. 임영웅은 이번 곡에서도 절절한 감성과 따스한 위로를 통해 김혜자와 손석구가 풀어낼 천국 로맨스의 감정에 따뜻한 울림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김혜자(왼쪽)와 손석구. 사진제공=JTBC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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