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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신인, 김선호는 홍자매…금명 충섭의 ‘다른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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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하며 인기를 끈 아이유. 정유진
‘폭싹 속았수다’에서 애순과 금명 1인 2역을 하며 인기를 끈 아이유.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화제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지난 달 28일 13~16회를 공개하고 호평 속에 막을 내린 가운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출연진의 다음 행보. 출연진의 차기작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는 상황에서 특히 ‘폭싹 속았수다’에서 1990년대를 배경으로 낭만적 사랑을 펼쳤던 금명·충섭 커플, 아이유와 김선호가 상반된 선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유는 신인 작가의 작품으로, 김선호는 베테랑 작가의 작품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아이유의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아이유와 변우석이 주연한다. 아이유가 평민 신분의 재벌가 차녀 성희주 역으로, 힘없는 왕가의 차남 이안대군 역의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다. 최근 아이유와 변우석의 하차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이유는 2일 ‘폭싹 속았수다’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를 직접 부인하며 “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유아인 작가가 극본을 쓰는, 신인의 작품이다. 2011년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프로듀사’의 박지은, ‘나의 아저씨’의 박해영, ‘호텔 델루나’의 홍정은·미란 등 쟁쟁한 작가들과 작업해온 아이유가 신인 작가의 작품을 선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세기 대군 부인’은 2022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장편시리즈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입헌군주제 설정을 현대적으로 잘 풀어낸 로맨스 물로 남녀 캐릭터가 모두 진취적이고 매력적이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작품 고르는 안목이 좋은 아이유가 선택했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높다.

김선호의 차기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언어 통역사와 톱스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여러 언어에 능숙한 통역사 주호진이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김선호와 고윤정이 남녀 주인공인 주호진과 차문희를 각각 연기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홍정은·미란 작가의 작품이다. 두 작가가 세 살 터울의 친 자매여서, 홍자매 작가로도 불린다. 이들은 ‘쾌걸춘향’을 시작으로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사랑’ 등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많은 히트작을 낸 베테랑이다. 만화 같은 인물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젊은 세대에게 사랑을 받았다. ‘호델 델루나’로 아이유와도 작업했던 작가들로, 김선호가 아이유의 뒤를 이어 홍자매 작가와 인연을 맺게 됐다. 최근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인 김선호와 흥행 타율 높은 홍자매 작가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에서 충섭 역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김선호.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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