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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위 ‘폭싹 속았수다’, 마지막 계절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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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엄마와 같으면서도 다른 삶을 사는 딸 금명 그리고 자식이 ‘세상에서 백 그램도 사라지지 않게’ 모든 것을 퍼주는 애순과 관식의 사랑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공개 3주차에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주 달성한 2위에서 한 계단 더 상승했다.

26일 넷플릭스가 콘텐츠의 시청시간 등을 자체 집계하는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는 3월 셋째주(3월17일~23일)에 55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이는 해당 주간 총 시청 시간인 6550만 시간을 작품의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이다. 이와 함께 ‘폭싹 속았수다’는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콜롬비아, 튀르키예, 모로코, 홍콩,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총 42개 국가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지난 7일부터 공개 중인 ‘폭싹 속았수다’는 국내외에서 호평이 어지고 있다. 이 작품은 1950년대 초 제주도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문소리)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박해준)이 거친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또한 그들의 자녀와 이웃을 통해 사랑과 꿈, 희생의 가치를 따뜻하게 전하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1960년대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2025년까지, 60여년의 시간을 아우르며 부모 세대의 헌신과 자녀 세대의 성장을 한국적인 정서와 시대상으로 풀어냈지만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개 첫째 주 360만 시청수로 넷플릭스 비영어 TV쇼 4위로 출발한 ‘폭싹 속았수다’는 2주차에 600만 시청수를 달성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어 3주차에는 1위에 등극하며 전 세계적으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넷플릭스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인생의 사계절을 다채롭게 채워가는 ‘폭싹 속았수다’만의 공감대가 만국 공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에 가닿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총 16부작인 이 작품은 넷플릭스의 고유한 전략인 ‘전편 동시 공개’ 대신에 애순과 관식의 일대기를 계절별로 나눈 4막 구성으로, 4편씩 4주 동안 나눠 공개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이제 애순과 관식의 마지막 계절만을 남겨두고 있다. 오는 28일 공개되는 4막(13~16회)에서는 여전히 철들지 않는 자식 때문에 애가 타면서도 끝까지 그들을 응원하는 부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삶의 희로애락과 수많은 굴곡을 함께 넘어서 온 애순과 관식의 마지막 순간은 깊은 울림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이들의 첫째 딸 금명(아이유)의 남편도 베일을 벗는다. 과거 인연을 맺었던 ‘지하실 피카소’ 충섭(김선호)이 금명의 배우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부모가 된 금명의 새로운 이야기도 펼쳐진다. 또한 1997년 IMF 외환위기라는 격변의 시기를 지나며 변화하는 대한민국의 모습 또한 담길 예정이다.

'폭싹 속았수다' 4막에서 금명과 재회를 예고한 충섭. 사진제공=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4막에서 금명과 재회를 예고한 충섭.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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