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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 임영웅 모습 비추나, 오애순도 ‘영웅시대’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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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하는 중년과 장년의 오애순(외른쪽)은 가수 임영웅의 팬이다. 맥스무비DB·사진제공=넷플릭스  

알고 보니 오애순도 영웅시대였다. 온라인 팬카페에 가입할 때 쓴 아이디는 ‘오계장’. 제주도에서 여성으로는 처음 어촌 계장에 당선된 영광을 잊지 않고 오래 간직한 오애순은 훗날 가수 임영웅의 팬이 된 뒤에 이름 대신 오계장이라는 별칭을 쓰면서 영웅시대의 회원이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에 ‘흥행 보증수표’ 임영웅이 나타났다. 배우 문소리가 연기하는 중년과 노년의 오애순이 임영웅의 팬이라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나면서다. 과연 임영웅이 드라마에도 모습을 비출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전 세대를 울리면서 감동을 선사하는 드라마에 예고 없이 임영웅의 이름이 등장하면서 앞으로 그려질 ‘영웅시대 오애순’의 이야기가 영웅시대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연기한 주인공 애순과 관식의 젊은 시절을 지나 지난 14일 공개한 2막의 이야기에서 1980년대 중년이 된 주인공들의 변화상을 다뤘다. 문소리와 박해준이 중년과 장년의 애순, 관식을 표현하는 가운데 치열한 경합 끝에 어촌계장에 당선된 애순이 한껏 기뻐하는 모습을 비추면서 훗날 ‘임영웅을 좋아해 임영웅의 팬카페에 가입할 때도 오애순이 아닌 오계장의 이름을 썼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과 영웅시대는 드라마에서 오애순과 임영웅이 어떤 접점을 만들지 궁금증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매회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특별출연 등 형식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과연 임영웅이 모습을 드러낼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직접 출연하지 않는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모습을 비출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예측도 나온다.

극중 1951년생인 오애순은 영웅시대를 형성한 핵심 팬덤과 비슷한 연령대이기도 하다. 임영웅은 3040세대는 물론 6070세대까지 아우르면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초기에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등 심금을 울리는 곡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와 임영웅이 만난 위로의 시너지에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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