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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아이유는 왜 ‘가요무대’에 출연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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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와 박보검이 주연한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가수 아이유과 박보검이 데뷔하고 처음 ‘가요무대’에 출연한다.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옛 노래와 트로트를 주로 소개하는 중·장년층 대상의 음악 프로그램에 핫 스타들의 출연은 이례적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10일 밤 10시에 방송하는 KBS 1TV 음악 프로그램 ‘가요무대’에 함께 출연한다. 최근 1960년대 교복을 입고 녹화에 참여한 이들은 ‘산골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 부르면서 무대를 꾸몄다. 아이유는 물론 박보검 역시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등 탁월한 가창력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해 듀엣을 선보이기는 처음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지난 7일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의 주인공이다. 1950년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과 그보다 한 살 많은 관식이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함께 살아낸 60년의 인생을 다룬 드라마에서 아이유는 똑 소리 나는 애순으로, 박보검은 애순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무쇠 같은 남자 관식으로 극을 이끈다.

보통 배우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공개하면서 TV 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작품을 알릴 때 2030세대 타깃의 음악 프로그램이나 예능 혹은 유튜브 채널을 선호하지만 아이유와 박보검은 이례적으로 중·장년층을 주 시청층으로 둔 ‘가요무대’를 택했다. 이들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연령대를 겨냥하는 드라마인 만큼 ‘가요무대’를 주로 시청하는 6070세대에 작품을 알리겠다는 의도다. 또한 ‘가요무대’는 해외 동포들에도 사랑받는 장수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한 드라마를 널리 소개하는 최적의 기회로 판단한 출연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해 박보검은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저희 드라마가 한국에 있는 시청자뿐만 아니라 국적이나 연령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모두가 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요무대’에 출연하게 됐다”며 “해외에 계신 동포 분들도 볼 수 있도록 송출되는 ‘가요무대’를 통해 따뜻한 무대를 준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16부작인 ‘폭싹 속았수다’는 애순과 관식의 인생을 사계절로 나눠 그린다. 지난 7일 공개한 4편의 이야기를 통해 두 주인공의 유년 시절부터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봄’의 계절에 맞춰 담았다. 14일에는 여름에 해당하는 4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드라마의 분위기에 맞춰 1960년대 교복을 입고 ‘가요무대’ 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은 10일 밤 10시에 한다. 사진제공=KBS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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