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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정신’ 깃든 ‘썬더볼츠*’…’어벤져스’ 대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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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츠*’의 주역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의 시대를 여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에 이어 문제적 히어로들이 한 팀을 이뤄 악당과 싸우는 ‘썬더볼츠*’가 관객을 찾아온다. 정의롭고 대의를 위해 싸우는 마블의 ‘어벤져스’와 상반된 모습으로 전혀 다른 팀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4월 개봉하는 ‘썬더볼츠*'(감독 제이크 슈레이어)가 최근 열린 슈퍼볼에서 예고편을 공개하며 작품을 향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다. 슈퍼볼은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챔피언결정전으로, 슈퍼볼에서 공개하는 30초짜리 광고를 위해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용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썬더볼츠*’는 마블 스튜디오의 여성 히어로 시리즈 ‘블랙 위도우’에 출연한 엘레나(플로렌스 퓨)와 레드 가디언(데이빗 하버)을 비롯해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의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앤트맨과 와스프’의 고스트(해나 존케이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의 US 에이전트 존 워커(와이어트 러셀)가 한 팀을 이뤄 미국 정부의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이다. 그동안 마블 영화에서 관객들과 친숙하게 만난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이 팀으로 새롭게 뭉쳤다.

슈퍼볼을 통해 공개된 예고편은 “어벤져스는 안 옵니다”라고 말하는 CIA 국장 발렌티나(줄리아 루이스 드레이퍼스)의 대사로 시작한다. 사람들을 검은 가루로 파괴하는 위협 속에서 발렌티나는 버키 반즈와 엘레나, 레드 가디언, 존 워커, 고스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최악의 조합’이라고 불렸던 이들이 점차 서로를 의지하며 진정한 팀으로 변해가는 과정은 성장하는 히어로의 모습을 예고했다. 초인적인 힘 대신 주먹과 총을 무기로 삼는 이들만의 액션 또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썬더볼츠*’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성난 사람들’로 2024년 프라임타임에미상에서 TV미니시리즈·영화 부문 작품상, 감독상을 동시에 석권한 한국계 연출자 이성진 감독이 각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아시아 이민자들이 주인공인 ‘성난 사람들’은 난폭운전으로 엮인 두 주인공이 마지막에 가서 서로 유대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품은 현대인들의 분노와 갈등을 흡인력 있게 풀어냈다고 호평을 얻었다. 전형적인 마블 히어로와 차별화를 이루는 ‘썬더볼츠*’에 녹아든 이성진 감독의 스토리텔링 실력이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마블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아시아태평양) 2024’에서 작품명에 ‘*'(애스터리스크)를 표기한 이유에 대해 즉답을 피하면서 “영화 속에서 공개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한곳에 모으는 건 마블의 기본 정신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있었다”며 ‘썬더볼츠*’가 마블의 정신이 깃든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엘레나와 윈터 솔져 등이 “훌륭한 캐릭터였기 때문에 한 영화에 등장시키면 재밌겠다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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