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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전’, 해외선 ‘오겜2’ 다음 잇는 K드라마, 최종장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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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사진제공=MBC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놓은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사진제공=MBC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이 최종장만 남겨둔 가운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협박 전화를 계기로 가까워지는 결혼 3년차 부부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관심을 모았던 ‘지금 거신 전화는’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뒀다.

MBC 금토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극본 김지운·연출 박상우)은 오는 4일 12부작으로 종영한다. 지난 달 28일 방송한 10회는 이날 방송 말미, 남편 백사언(유연석)을 지키기 위해 직접 차를 몰아 협박범과 함께 절벽으로 떨어진 홍희주(채수빈)와 이후 실종 상태인 희주를 찾아 나선 사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7.5%의 시청률(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에 임박해 높아진 관심을 증명했다. 희주가 살아서 사언의 곁으로 돌아올지, 사언은 어떤 이유로 남의 인생을 살게 됐으며, 그 끝은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국내보다 국외에서 더 인기다. 국내에서는 동시간대 방송하는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JTBC 토일 드라마 ‘옥씨부인전’에 다소 밀리는 모습이나 해외에서는 ‘오징어 게임’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K-콘텐츠다.

‘지금 거신 전화는’은 전날에 이어 2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톱쇼(시리즈) 부문에서 ‘오징어 게임’, ‘라팔마'(노르웨이), ‘블랙 도브'(영국), ‘버진 리버'(미국)에 이어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이번 주 넷플릭스 자체 집계 순위에서도 시리즈(비영어) 부문 ‘오징어 게임’ 시즌2, ‘라 팔마’,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를 차지한 '지금 거신 전화는'. 사진출처=넷플릭스 글로벌 톱10 화면 갈무리
이번 주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4위를 차지한 ‘지금 거신 전화는’. 사진출처=넷플릭스 글로벌 톱10 화면 갈무리

드라마의 인기를 보여주듯 SNS 상에서는 해외 여성 팬들이 ‘지금 거신 전화는’을 시청 중인 모습을 담은 게시물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중에는 단체로 시청하며 남녀 주인공의 로맨틱한 장면에서 환호하는 여성들의 모습도 있어 눈길을 끈다.

‘지금 거신 전화는’ 인기의 중심에 주인공 백사언을 연기한 유연석이 있다. 유연석이 연기한 사언은 극 초반에는 아내와 거리를 두며 차가운 인물처럼 그려졌다. 이후 사언이 어린 시절부터 아내에 대한 특별한 마음을 간직해온 사실이 드러나고 그의 서툴지만 일편단심 순애보가 부각되며 인기를 끌었다. 

이 작품에 대해 “현실성과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있듯이, 자칫 유치하고 비현실적으로 비칠 수 있는 인물을 유연석이 강약 조절로 납득시키며 인물과 작품에 몰입하게 했다. 이에 성숙한 사랑을 그려낸 ‘사랑의 이해’의 하상수 역에 이어 또 하나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가다. 5일 녹화방송으로 시청자와 만나는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배경이다.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을 연기한 배우 유연석. 사진제공=MBC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백사언 역을 연기한 배우 유연석.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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