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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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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든 페이스'에 밀실에 갇힌 약혼녀를 연기한 조여정. 사진제공=NEW
영화 ‘히든 페이스’에 밀실에 갇힌 약혼녀를 연기한 조여정. 사진제공=NEW

“절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는 스토리”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화제의 드라마 ‘굿파트너’를 집필한 최유나 변호사가 최근 관객과 만나고 있는 영화 ‘히든 페이스’에 대해 극찬했다.

‘히든 페이스'(감독 김대우·제작 스튜디오애뉴)에 대해 최 변호사는 “러닝타임 내내 흥미로웠고 저절로 박수를 치며 봤다”며 “주인공들이 각자 감춰뒀던 욕망을 드러내며 충돌하는 과정이 흥미로우면서도 많은 생각을 안겨줬다”고 배급사를 통해 후기를 전했다. 이어 “상대의 동의 없이 ‘홈캠’을 설치하거나 불법 녹취 등의 행위는 종종 접하지만, 자신의 집에 숨어 약혼자의 사생활을 훔쳐보는 사례는 본 적이 없다”며 영화의 파격적인 설정에 놀라움을 표했다.

최 변호사는 ‘굿파트너’의 제작사이자 ‘히든 페이스’의 제작사이기도 한 스튜디오앤뉴와의 인연으로 영화를 관람하고 후기를 전하게 됐다. 

그는 “틸다 스윈튼이 한 인터뷰에서 성공이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자기 자신을 가릴 필요가 없는 상태’라고 답한 적이 있다”며 “‘히든 페이스’를 보며 인간의 궁극적인 성공은 자신의 결핍을 스스로 채워내고 결국 솔직해지는 것, 그로 인해 얻는 자유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개봉한 ‘히든 페이스’는 약혼녀의 후배에게 빠져드는 한 남자와 그런 두 사람을 밀실에서 지켜보는 약혼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이 출연했다. 이 영화는 개봉 이후 파격적인 스토리와 수위 높은 표현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최 변호사는 지난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굿파트너’를 통해 드라마 작가로 데뷔했다.  ‘굿파트너’는 이혼 사건을 함께 해결하며 진정한 변호사 겸 파트너로 성장하는 베테랑 변호사와 신인 변호사의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17.7%(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굿파트너' 극본을 쓴 최유나 변호사. 사진제공=NEW
이혼 전문 변호사이자 ‘굿파트너’ 극본을 쓴 최유나 변호사. 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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