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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의 ‘정년이’, 시청률 10% 과녁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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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이에 완전히 빠진 배우 김태리의 모습. 사진제공=tvN

국극을 향한 정년이의 뜨거운 열정이 시청자의 마음까지 뒤흔들고 있다.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두 배 가까이 오르면서 상승세를 탄 만큼 새로운 기록에 대한 기대도 형성되고 있다.

배우 김태리가 주연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연출 정지인)가 19일과 20일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다. 당대 최고로 꼽히는 매란국극단의 연습생 보결로 발을 디딘 정년이가 온갖 질투와 시기, 공격 속에서 건강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라이벌 허영서(신예은)와 만드는 대립 구도 역시 견고해진다.

‘정년이’는 지난 12일과 13일 방송한 1, 2회를 통해 국극 배우의 꿈을 품고 고향 목포를 떠나 상경한 정년이의 뜨거운 에너지를 집중적으로 그렸다. 정년이 그 자체가 된 듯한 김태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단숨에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첫 회 시청률 4.8%(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출발해 2회에 8.2%까지 올랐다. 보통 토일드라마의 경우 일요일 방송의 시청률이 전날 대비 더 높게 나타나지만, 첫 회의 기록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치솟은 경우는 드물다.

앞으로 드라마는 김태리가 완벽히 몰입한 정년이의 열정 넘치는 도전이 전개되는 만큼 시청률 상승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방송가에서는 3, 4회에서 시청률 10%를 가뿐하게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초반부터 입소문이 형성된 만큼 본 방송을 챙겨보려는 팬들의 움직임이 이뤄질 가능성도 크다.

김태리가 펼치는 소리와 춤, 연기의 향연을 지켜보는 재미도 ‘정년이’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작품을 준비하면서 3년 동안 소리 연습에 몰두한 김태리는 드라마에서 판소리를 직접 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탈춤 등 전통 춤과 고전 창극 캐릭터까지 두루 섭렵한다. 그동안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참여하면서 쌓은 역량을 이번 ‘정년이’를 통해 아낌잆이 쏟아낸다는 각오가 엿보이는 모습이다. 

막강하게 형성된 ‘정년이’의 원작 웹툰의 팬들도 초반 우려와 지적을 넘어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무엇보다 정년이 그 자체가 된 김태리의 활약에 공감하고 동의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도 구축됐다. 원작을 집필한 서이레 작가는 “웹툰에서 튀어나온 듯한 배우들의 싱크로율, 무엇보다 소리와 연기가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12부작 드라마 ‘정년이’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국극 배우를 꿈꾸는 정년이의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여성들이 주도한 예술의 무대 국극의 세계에 뛰어든 정년이와 그의 라이벌 허영서, 스승 강소복(라미란),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문옥경(정은채)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진 연대와 경쟁, 성장의 이야기다. 

탈춤을 추는 정년이의 모습. 사진제공=tvN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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