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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과 돌아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순록에 쏠리는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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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 시즌1에서 유미 역의 김고은(왼쪽)과 구웅을 연기한 안보현. 사진제공=티빙

‘유미의 세포들’이 배우 김고은과 함께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이동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시리즈는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세포들의 시각’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사랑받았다.

무엇보다 세 번째 시리즈는 유미의 남자친구였던 구웅과 바비를 잇는 순록과의 관계가 예고된 만큼 어떤 배우가 그 배역을 연기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13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은 ‘유미의 세포들3’를 내년 상반기 공개한다고 알렸다. 이번에는 초년생 작가에서 스타 작가가 되어 돌아온 유미(김고은)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2021년과 2022년 두 편의 시리즈를 공개한 ‘유미의 세포들’은 국내 최초로 시도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다.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유미의 일상을 그녀의 머릿속 세포들과 함께 그려내는 게 특징이다. 사랑과 이성, 감성, 작가, 출출 세포 등 유미의 감정과 본능을 의인화한 기발한 상상력, 현실과 ‘세포 마을’을 넘나드는 연출로 차별화한 재미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돌아오는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앞선 이야기를 만든 이상엽 PD와 송재정, 김경란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유미의 성장을 그려내며 공감을 이끌었던 타이틀롤 김고은의 출연은 시즌3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김고은은 일과 사랑 등 보편적인 이야기를 풍부하고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호평받았다.

김고은은 “배우로서 한 캐릭터를 긴 시간 동안 연기한다는 것은 의미 있고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미가 인생에서 겪는 여러 가지 변곡점들을 시즌3를 통해 잘 담아내고 싶다. 2021년부터 유미와 함께 시작한 여정이기에 모쪼록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바비를 연기한 박진영(왼쪽)과 유미 역의 김고은. 사진제공=티빙

● 시즌3은 어떤 이야기? 

‘유미의 세포들3’에서는 작가의 꿈을 이룬 유미가 시작하는 새로운 로맨스를 그린다. 뜻하지 않은 사고처럼 설렘을 느껴버린 유미 때문에 잔잔했던 세포 마을이 다시 들썩이기 시작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 등장할 순록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순록은 원작 웹툰에서 유미와 결혼하는 인물이다.

시즌1에서는 안보현이 유미의 연인 구웅을, 시즌2에서 박진영이 구웅을 잇는 바비를 연기했다. 김고은은 안보현, 박진영과 연애의 설렘과 갈등과 이별 등을 현실적으로 보여줬다. 시즌2의 마지막 회에서는 유미가 순록과 메시지로 서로 인사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끝나 궁금증을 남긴 바 있다.

시즌2 종영 이후 진행된 제작진 인터뷰에서 이상엽 PD는 순록 역에 대해 “특정 배우를 언급하기는 어렵다”면서 “안보현과 박진영이 잘 해줘서 우리끼리 시즌3에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 정도 와야 한다고 했다”며 농담 섞인 이야기를 했다. 송재정 작가는 “저도 티모시 샬라메의 팬”이라며 “마음으로는 그가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김고은, 올해도 ‘열일’로 꽉 채운다

‘유미의 세포들3’에 앞서 김고은은 올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극본 권종관·연출 이정효)와 ‘은중과 상연'(극본 송혜진·연출 조영민)으로 활약을 이어간다.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의 이야기다. 김고은은 상대를 꿰뚫어 보고 심리를 쉽게 파악해내는 인물로, 어느 날 윤수 앞에 나타난다. 김고은은 이 작품을 위해 과감한 쇼트커트로 외적인 변화를 시도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또 다른 작품은 ‘은중과 상연’은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고 또 질투하고 미워했던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연)이 존엄사를 위한 동행에 나서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김고은과 박지현은 존엄사를 소재로 서로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두 사람의 인생의 여정을 세밀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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