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박한 초능력자들의 활약을 이제 안방에서 만날 수 있다.
강형철 감독이 연출한 영화 ‘하이파이브'(제작 안나푸르나필름)가 11일 극장 동시 IPTV 및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화가 궁금했지만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이라면 원하는 플랫폼을 자유롭게 이용해 보다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하이파이브’은 장기 이식 수술을 통해 초능력을 갖게 된 인물들이 그 능력을 탐하는 악당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 스캔들’과 ‘써니’ ‘스윙키즈’ 등으로 인정받은 강형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재인과 안재홍 유아인 라미란 김희원이 초능력자들로 뭉쳤다. 여기에 딸을 과보호하는 아빠 오정세, 장기 이식으로 몰라 보게 젊어진 박진영의 활약도 돋보인다.
‘하이파이브’는 지난 5월30일 개봉해 꾸준히 관객과 만나고 있다. 국내서 188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홍콩과 태국에서도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1위에 오르면서 웃음을 장착한 코믹 액션 활극의 장기를 인정받았다. 그 열기를 이제 안방으로 이어간다.
영화는 11일부터 IPTV와 홈초이스, 쿠팡플레이, 구글플레이 등을 비롯해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통쾌한 액션 활극으로 강점을 갖춘 만큼 안방에서 제2의 흥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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