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뉴진스 다니엘, 일본 활동 어도어와 함께
그룹 뉴진스의 멤버 다니엘이 소속사 어도어와 동행해 일본 일정을 소화했다. 뉴진스의 멤버들이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두고 분쟁을 거듭하는 가운데 다니엘이 독자 활동을 시작한 것을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다니엘은 1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스위스의 한 시계 브랜드의 행사에 참석했다. 현장에 어도어의 스태프들과 동행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 어도어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뉴진스의 멤버가 법적 분쟁을 겪는 상황에서 어도어와 손잡고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는 이례적이다.
행사 전날인 지난 17일 서울고법 민사25-2부(황병하 정종관 이균용 부장판사)는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결정에 대한 뉴진스 멤버들의 이의신청 항고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나 독자 활동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재확인 됐고, 어도어의 소속사 지위도 다시 한번 인정됐다.
어도어는 입장문을 내고 “어도어가 뉴진스의 소속사임을 다시 한번 명확히 확인하는 항고심의 결정”이리며 “멤버들이 다시 뉴진스라는 제자리로 돌아와 활동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학 씨” 최대훈, ‘재혼 황후’ 출연
배우 최대훈이 인기 웹툰이 원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 출연한다.
최대훈은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주인공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을 괴롭히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부상길을 연기해 인기를 얻었다. 불만 가득한 말투로 내뱉는”학 씨!”라는 대사를 유행어로 만들기도 했다.
‘폭싹 속았수다’ 이후 더욱 주목받는 최대훈은 ‘재혼 황후’에서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의 비서인 멕켄나 역을 맡았다. 하인리를 연기하는 이종석을 비롯해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과 호흡을 맞춰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 블랙핑크, 7월 초 신곡 발표
그룹 블랙핑크가 7월 초 신곡을 발표한다.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솔로 음반과 무대에 집중한 블랙핑크가 완전체로 뭉쳐 신곡을 내놓기는 3년 만이다.
블랙핑크는 신곡 발표와 함께 오는 7월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데드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유럽으로 이어진다. 모든 공연장이 스타디움급으로 구성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신곡 발표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다. 공개되는 정보가 적을 수록 블랙핑크의 완전체 컴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증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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