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수의 전폭적인 애정 공세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는?
힌트1. 드라마 ‘슈룹’에 함께 출연
힌트2. 매일 손을 잡고 다님
힌트3. 사랑한다는 말을 계속함

김혜수를 사로잡은 인물, 바로 배우 박준면이에요.
박준면은 ‘슈룹’과 영화 ‘밀수’에서 연이어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는데요.
김혜수는 박준면의 개성 넘치는 연기뿐 아니라..그녀의 손을 보고, 홀딱 반했다고 했어요.


그 뒤부터 ‘손’ 때문에 더 유명해진 박준면 ㅋㅋㅋ
박준면은 최근 염정아 임지연과 예능 ‘언니네 산지 직송’에 출연을 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방송한 시즌1에 이어 이번에도 김치 담그는 솜씨를 자랑하고 있어요.
그래서 붙은 별명이?
“양념 박!”


박준면은 내친김에 김치 사업에 도전했는데요.
그러니까, 정리해보자면…
김혜수가 박준면의 손을 보고 홀딱 반해서, 그 말을 여기저기서 하다보니까, 박준면이 더 유명해졌고요.
‘김혜수 최애 배우’로 떠오른 뒤부터 예능까지 진출!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숨겨왔던 김치 솜씨 발휘!
역시 운명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아무도 알 수 없나봐요.


‘김치 사업가’ 변신한
박준면이 남긴 글
“지난해 어느날 염정아 언니한테 전화가 왔다. ‘언니랑 예능 같이하자. 제작진한테 전화 오면 무조건 한다고 해라’ 명령이었다.”
“그렇게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게 됐다. 전국을 돌며 낯선 조업에 밭일에 요리해 먹고 놀고 참 즐겁게 촬영했다. 정아 언니는 정말 손이 크기 때문에 메인 요리를 거하게 차려내고 저는 옆에서 겉절이나 반찬을 조몰락거리며 상을 차려냈다.”
“그때 (안) 은진이랑 덱스가 양념이 너무 맛있다며 ‘양념박’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사람 오래 살고 볼 일인데 저는 근근이 연기를 하는 배우였다. 지금도 그렇다. 그런 제가 김치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것은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은진이와 덱스 그리고 현재 시즌2에 지연이 재욱이 그리고 매회 찾아오신 귀한 게스트분들까지 제 음식을 맛있게 먹어준 덕분이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너무 감사한 마음에 몇 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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