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견자단의 근황이 화제입니다.

1963년생인 그의 최근 비주얼이 과거 청년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인데요.

완벽한 복근으로 봤을 때, 평소 자기관리가 아주 철저한 배우인 것 같습니다.

중국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이자 무술가인 견자단은 1963년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서 태어났습니다. 태극권 고수였던 어머니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배웠으며, 11세에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해 다양한 무술을 접하며 성장했고요.

그렇게 1984년 원화평 감독의 영화 ‘소태극’으로 데뷔한 견자단은 이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액션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죠.

그의 대표작인 바로 영화 ‘엽문’ 시리즈입니다. 작중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 역을 맡아 뛰어난 무술 연기와 내면 연기로 호평을 받았어요.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며 견자단을 중화권을 대표하는 액션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했죠.
최근에는 ‘천룡팔부: 교봉전’에서 감독, 제작, 주연까지 맡으며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렇듯 환갑에도 열정이 청년과 같은 견자단이 영화 ‘열혈검사’로 돌아왔습니다.
전직 형사 출신의 검사 곽자호가 오판으로 기소된 청년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목숨과 경력을 걸고 수사에 나서는 액션 영화입니다. 견자단은 형사 출신의 정의로운 인물 곽자호 역으로 주연을 맡은 것은 물론 연출까지 하며 세 번째 연출에 도전했습니다.
홍콩에서 실제로 있었던 오판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작품 속에서 여전히 날아다닐 변치 않는 형님 배우 견자단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