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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VS ‘소주전쟁’…달아오르는 예매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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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의 라미란, 이재인, 안재홍 모습. 사진제공=NEW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의 라미란, 이재인, 안재홍 모습.(왼쪽부터) 사진제공=NEW

영화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의 개봉일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두 영화가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예매율 2위 자리를 놓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개봉 전 극장가의 활력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하이파이브’는 10.2%(예매관객 수 3만8000명), ‘소주전쟁’은 7.7%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같은시각  48.7%의 예매율이라는 압도적 차이로 1위를 차지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하이파이브’가 2위, 9.1%의 예매율로 3위를 차지한 디즈니 실사영화 ‘릴로 & 스티치’에 이어 ‘소주전쟁’이 4위를 차지했다.

전날에는 예매율에서 ‘소주전쟁’이 ‘릴로 & 스티치’를 앞서며 ‘하이파이브’의 뒤를 바짝 쫓기도 했던 바, 개봉일이 다가올수록 두 작품의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의 예매 경쟁에 관심이 쏠리는 데에는 두 영화가 오는 30일 나란히 개봉하기 때문이다. 두 영화는 당초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3일 개봉을 하려고 했다가 개봉일을 변경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 온 국민적 관심이 쏠려 있는 데다 6월6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기대작 ‘드래곤 길들이기’와 거리두기를 위해 개봉일을 앞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소주전쟁’이 먼저 날짜를 바꿨고 ‘하이파이브’가 뒤따라 옮기면서 두 작품은 격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하이파이브’와 ‘소주전쟁’은 각기 다른 소재와 장르로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라 있는 예비 관객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초능력을 소재로 한 코믹 액션 물이며, ‘소주전쟁’은 국민주 소주를 소재로 한 휴먼 드라마 물이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 수술을 받고 초능력을 얻게 된 이들의 이야기로, 자신들의 초능력을 노리는 악의 세력에 맞서는 다섯 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각각 이식받고 초능력자로 변신한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소주전쟁’은 IMF 외환위기를 겪은 1997년을 배경으로 파산 위기의 소주 회사를 지키려는 자와 삼키려는 자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물이다. 국내 1등 소주 회사 국보그룹을 지키려는 이와 반대로 삼키려는 이가 만나 서로에게 감화돼 가까워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야당’ 이후 다시 친근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유해진과 드라마 ‘협상의 기술’ 이후 다시 M&A 전문가의 면모를 보이는 이제훈의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소주전쟁'의 유해진(왼쪽)과 이제훈 모습. 사진제공=쇼박스
‘소주전쟁’의 이제훈(왼쪽)과 유해진 모습. 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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