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로제와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와 음악으로 손을 잡았다.
로제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해 오는 6월 개봉하는 영화 ‘F1 더 무비’의 OST에 참여했다. 지난해 발표한 솔로 곡 ‘아파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로제가 이번에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음악에 참여하면서 역량을 과시한다.
로제는 ‘F1 더 무비’의 OST에 글로벌 뮤지션들과 함께 참여했다. 에드 시런을 비롯해 도자 캣, 버나 보이, 로디 리치 등 화려한 뮤지션들이 대거 OST에 동참한 가운데 로제는 K팝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음악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인기 뮤지션들은 이번 영화의 OST를 통해 천재 드라이버들의 레이스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로제가 영화 OST에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포뮬러 경주의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F1 드라이버 소니 헤이즈가 최하위의 팀에 합류해 천재적인 신예 드라이버와 일생일대의 레이스에 나서는 이야기다. 영화 ‘탑건: 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아 극한의 스피드의 세계를 무대로 화려한 블록버스터를 내놓는다.
브래드 피트가 주인공 소니 헤이즈 역을 소화한다. 댐슨 이드리스, 하비에르 바르뎀 등 배우가 함께 극을 이끄는 가운데 브래드 피트는 영화의 제작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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