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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포토] 백상 레드카펫 화보, 송혜교·김태리·수지부터 아이유·김혜윤까지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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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와 김태리 수지(왼쪽부터)의 우아한 자태. 정유진 기자 noir1979@maxmovie.com

드라마와 영화로 대중과 울고 웃은 배우들이 분위기를 바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다. 저마다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순간, 배우 송혜교부터 김태리 수지 그리고 아이유와 김혜윤까지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고, 고혹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베스트와 워스트를 고르거나 우열을 가리는 일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다.

자신의 이미지와 출연한 작품의 역할에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드레스를 선택해 입은 스타들의 감각적인 선택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고 또 봐도, 다시 더 보고 싶은 스타들의 레드카펫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모았다. 스크롤 압박주의!

‘여신 강림’ 그 자체인 배우 수지. 정유진 기자 
정년이의 레드카펫! 정유진 기자 

배우 수지와 김태리는 레드카펫에서 단연 빛났다. 그대로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는 듯한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주인공들이다.

수지는 ‘여신 강림’ 그 자체의 모습을 뽐냈다. 올해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의 진행을 10년째 맞은 그는 한층 성숙하고 기품 있는 모습으로 시상식의 주인공임을 드러냈다. 김태리는 이날 드라마 ‘정년이’로 방송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여성 국극의 세계를 대중에 알리기 위해 4년여의 시간을 쏟아부은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송혜교는 그 존재만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의 주연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그는 과감한 연기 도전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레드카펫에서도 영화 속 캐릭터를 염두에 둔 듯 그레이 컬러의 단정한 스타일을 선택한 센스가 돋보였다. 최근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천천히 강렬하게’ 촬영에 한창으로 작품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바꾼 모습도 눈길을 끈다.

영화 ‘검은 수녀들’로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송혜교. 정유진 기자 
애순이는 잊어도 좋은 아이유의 화려한 외출! 정유진 기자

아이유는 지난 3월 공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성공의 주역이다.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을 기억하는 시청자들 눈에 레드카펫 위에 오른 아이유의 모습은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화이트 컬러의 드레스로 청아한 매력을 과시한 아이유는 주변의 조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자체 발광’ 효과까지 냈다.

용기가 없으면 도전할 수 없는 대담한 스타일을 선택한 배우 임지연은 레드카펫의 진짜 주인공. 핑크 컬러의 드레스로 자신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고전미가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다른 배우들과 차별화하는 데도 성공했다. 영화 ‘리볼버’와 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배우로도 주목받고 있다.

가장 화려한 컬러를 선택해 눈길을 사로잡은 임지연. 정유진 기자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이 끝난 지 1년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김혜윤의 인기도 뜨겁다. 이날 시상식은 ‘솔선커플’ 김혜윤과 변우석의 재회로도 관심을 모았다. 김혜윤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가득 품은 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로 취재진 앞에서 포즈를 취해 주위를 환하게 밝혔다.

김고은과 전도연도 빠질 수 없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과 ‘리볼버’로 후보에 올라 경쟁했지만 사실 두 배우는 2015년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을 통해 무협 액션을 함께 소화해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의 공동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한 두 배우의 만남은 작품으로 계속 이어진다.

돌아온 임솔의 미소. 정유진 기자 
김고은의 ‘고운 미소’. 정유진 기자 
전도연은 이번 시상식에서 ‘리볼버’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유진 기자 

‘옥경 선배’도 레드카펫에서는 달랐다. ‘정년이’에서 국극의 스타 문옥경 역을 맡아 중성적인 매력을 보인 정은채는 그 모습이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화려한 드레스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또한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돋보인 새 얼굴들도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 영화 ‘히든페이스’의 흥행을 이끈 박지현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하영은 이번 레드카펫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포즈로 시선을 끌면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옥경 선배의 반전 매력. 정유진 기자 
‘히든페이스’의 모습은 떠오르지 않는 박지현의 청순한 모습. 정유진 기자 
‘중증외상센터’ 천장미 간호사의 색다른 변신. 정유진 기자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영화와 방송 부문의 신인상을 수상한 주인공은 노윤서와 채원빈이다. 영화 ‘청설’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통해서이다.

신인이지만 단단한 연기력을 갖춘 이들은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도 인정받고 있다. 레드카펫을 밟을 때에도 긴장하지 않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청설’로 신인상 차지한 노윤서의 청아한 미소. 정유진 기자 
‘괴물 신인’ 채원빈. 정유진 기자 

배우 고민시와 공승연, 조여정까지 관객과 시청자에게 늘 새로운 이야기를 선물하는 배우들도 레드카펫에 올랐다. 최근 활발한 행보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도 통하는 이들은 대중의 성원에 보답하듯, 작품 속 모습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고민시는 귀여운 볼 하트 포즈로, 공승연은 최근 주연한 ‘악연’에서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는 청순한 모습으로, 조여정은 ‘히든페이스’의 성공을 이끈 카리스마로 레드카펫을 장식했다.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만드는 긍정의 에너지가 물씬 풍긴다. 

고민시의 색다른 모습. 정유진 기자 
‘악연’과 ‘핸섬가이즈’는 잊어도 좋은 공승연의 매력. 정유진 기자 
‘믿고 보는 배우’로 인정받는 조여정. 정유진 기자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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