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 출연 : 오드리 토투, 마티유 카소비츠 등 / 수입·배급 : 안다미로 /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 상영시간 : 121분 / 재개봉 : 5월7일
현대 프랑스영화의 대표적 작품. 독특하고 개성 강한 여성 캐릭터의 한 전형을 제시하며 주연 오드리 토투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영화이다.
파리 몽마르트르의 작은 카페에서 일하는 아멜리는 일상 속 스쳐 지나는 사람들의 삶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몰래 바꿔간다. 이를 통해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누리던 그는 어느 날 뜻밖의 우연을 마주하면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빠져든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아멜리의 상상을 통해 그려지는데, 영화가 담아내는 가장 긍정적인 에너지가 있다면 그것이리라.
전 세계 영화 시상식 13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59개 트로피를 거머쥔 영화는 무엇보다 주연 오드리 토투가 그려낸 아멜리라는 독특한 캐릭터의 매력으로 가득하다.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로 인정받는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시각적 개성도 바라보는 시선을 아름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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