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오디세이’ 샤를리즈 테론 “그물망 같은 의상 사람 같아, 칼립소 맡아 좋았다”
Google 검색에서 맥스EN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영화 ‘오디세이’에서 맡은 칼립소 캐릭터에 대해 “저는 처음에 1차원적인 인물이라고 해석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샤를리즈 테론은 3일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의 기자회견에서 “하지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칼립소는 매우 인간적이었다”라고 캐릭터를 연기로 표현한 과정을 이같이 설명했다.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수입배급 유니버설 픽쳐스)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 샤를리즈 테론은 오기기아라는 섬에서 사는 칼립소 역을 소화했다.
그녀는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고자 하는 오디세우스(맷 데이먼)와 7년 동안 함께 보내게 된다.
샤를리즈 테론은 “저는 대본만 따라갔지만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이었다. 칼립소가 양가적인 감정을 품고 있고 마음속에 갈등도 있다”라며 “입는 옷을 보더라도 그물망 같은 의상이다. 그 부분도 사람 같더라. 감독님은 사람들이 생각해 보지 못한 칼립소의 면모를 끌어냈다. 기존에 본 적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건 배우에게 흥미로운 경험이다. 제가 이런 캐릭터를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다. 정적인 캐릭터를 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마음을 열고 칼립소 캐릭터를 해석했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그러면서 “저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는 게 좋다. 개인적인 체험을 하게 되고, 극장을 떠날 때는 사람들과 새로운 대화가 시작된다는 게 아름답다”라며 “언제부턴가 저는 예고편을 안 보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극장에 가는 게 좋더라. 저희 영화가 예상하긴 어렵지만 재미있게 보시면서 좋은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다. 좋은 대화를 촉발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를 꼭 극장에서 직접 보시고 많이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디세이’는 8월 5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