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갑상샘암 극복’ 박소담 “이정은, 제가 아픈 후 친언니처럼 챙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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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선배 이정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녀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기 때문이었다.
박소담은 2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주기행’의 제작보고회에서 “제가 아프고 난 후에 이정은 선배님의 도움을 받았다. 진짜 친언니처럼 챙겨주셨다”라며 “저의 친엄마가 걱정하실까 봐 당시 제 건강이 어떤 상태인지 100% 말하기 어려웠는데 이정은 선배님에게는 다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박소담은 “선배님이 새벽에 저의 집 앞에 찾아오셔서 제 얘기도 다 들어주셨다”라고 덧붙여 두 배우들의 친밀도를 느낄 수 있었다.
이어 박소담은 “극 중 영주가 엄마와 큰 대립을 하는데 그것도 사랑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정은 선배님은 저에게 정말 감사한 분이다. 제가 평생 잘해야 할 분”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박소담은 갑상샘 유두암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2년 후인 2023년 1월 암을 이겨낸 박소감은 복귀 소식을 전했다.
박소담이 출연한 새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제작 스튜디오하이파이브,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옥실(이정은 분)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은 박소담은 “‘경주기행’을 촬영하기 전에 ‘유령’과 ‘이재 곧 죽습니다’의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건강이 괜찮아졌다’고 말했었다”라며 “회복하는 데 온 힘을 쏟았고 이후 건강한 상태로 ‘경주기행’을 촬영했다. 이번 작품은 촬영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촬영을 마치고 너무 아쉬웠다. 이 사람들이 내 마음속에 깊숙이 들어왔구나 싶다. 제가 받았던 좋은 에너지를 많은 분에게 돌려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8월 26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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