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오디세이’ 오프닝 매출 3908억…놀란 감독, 흥행 신화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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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디세이' 포스터 [사진=유니버설 픽쳐스]](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3-0089/image-10acdb97-6f95-4c70-b709-b35306b2cae4.jpeg)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과 동시에 전 세계 영화 시장을 삼켰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호주, 인도를 포함한 6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이다. 수치로 확인되는 성적은 놀랍다.
20일(한국시간)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배급 유니버설 픽쳐스)의 글로벌 오프닝 매출은 2억 6406만 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3908억 원에 달한다.
이는 놀란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통틀어 최고 글로벌 오프닝 성적으로, 종전 1위였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를 앞지른 결과다. ‘오펜하이머'(2023), ‘테넷'(2020), ‘덩케르크'(2017), ‘인터스텔라'(2014) 등 그의 대표작들이 세운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흥행 열기에 발맞춰 해외 평단의 찬사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더랩은 “할리우드가 이런 영화를 더는 만들지 않는다는 말은 틀렸다. 애초에 이런 영화를 만든 이가 없었을 뿐”이라고 평가했다. 타임아웃은 “폭풍 같은 압도적 체험, 멀미약을 준비하라”며 강렬한 몰입감을 강조했다.
BBC는 “마치 함께 배에 오른 듯한 몰입감이 있다”고 했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IMAX 스크린을 압도하는 거대한 스펙터클”이라며 스케일을 짚었다. 인디와이어 역시 “트로이의 열기가 생생히 전해지는 압도적 몰입감”이라는 호평을 보탰다.
평가 지표에서도 흠잡을 데 없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95%, 팝콘 지수 97%를 나란히 기록하며 평단과 관객 모두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거머쥔 셈이다.
전 세계 스크린을 뒤흔들고 있는 ‘오디세이’는 오는 8월 5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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