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경주기행' 예고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3-0089/image-ff34feae-6b3a-432f-b92c-17fe5582cc53.jpeg)
내달 개봉을 앞둔 영화 ‘경주기행’이 베일에 싸여 있던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 작품인 만큼 예고편 공개와 함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간 기다려온 세월 끝에 복수를 결심한 네 모녀가 특별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가족 복수극이다.
이번 티저는 엄마 옥실(이정은 분)과 세 딸 장주(공효진 분), 영주(박소담 분), 동주(이연 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함께 옮기는 장면으로 시작부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는 충격적인 대사가 등장하며 범상치 않은 이야기를 예고한다.
안개가 자욱한 도로를 달리는 노란 봉고차, 어색한 미소로 남긴 가족사진, 한낮 논두렁에서 술래잡기를 하는 네 사람의 기묘한 모습, 그리고 검은 비닐 속 숨겨진 존재까지 의미심장한 장면들이 잇따라 이어지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여행은 알리바이, 목적은 복수”, “확실하게 계획한 대로 죽이는 가족 여행이 시작된다”는 카피가 더해져 추격전과 카체이싱, 몸을 던지는 액션까지 장르적 재미를 예고한다.
작품은 데뷔작 ‘갈매기’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미조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와 피렌체 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의 잇따른 초청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배우들의 조합 역시 눈길을 끈다. 이정은이 가족을 이끄는 엄마 옥실을 맡아 중심축 역할을 하고, 공효진은 첫째 딸 장주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여기에 박소담이 둘째 영주, 이연이 셋째 동주로 합류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모녀의 현실감 넘치는 가족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독특한 설정과 탄탄한 배우 라인업으로 올여름 가장 이색적인 한국영화를 예고하는 ‘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