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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유럽에서 일어난 충격적 사건, 욕망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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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 빈센트’ 감독이 펼치는 환상의 세계, 영화 ‘립세의 사계’

1,800년대 말, 폴란드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 립세. 마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야그나’는 어머니의 강요로 마을 최고 부유한 농민 ‘보리나’와 결혼하게 된다. ‘보리나’와 결혼했지만 자유를 갈망하는 ‘야그나’, 땅을 차지하기 위해 아버지인 ‘보리나’와 다투는 ‘안테크’, 그리고 땅을 지키기 위해 지주와의 싸움을 시작한 마을 사람들까지. 립세의 사계절이 흐르는 동안, 모두의 욕망이 점차 거세게 타오르기 시작한다.

'립세의 사계'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스테이션
‘립세의 사계’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스테이션

영화 ‘립세의 사계’는 1800년대 말 폴란드 립세 마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야그나와 마을 사람들의 격정적인 욕망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유화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전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러빙 빈센트’ 감독의 신작이다.

감독의 전작인 ‘러빙 빈센트’가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추적하며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했다면, 신작 ‘립세의 사계’는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을 원작으로 한 섬세하고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을 전한다.

1800년대 말 폴란드의 작은 마을 립세를 배경으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점차 거세지는 마을 사람들의 욕망과 운명을 그린 ‘립세의 사계’는 강렬한 작화와 역동적인 음악 그리고 전작보다 더욱 유려해진 애니메이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여기에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헤우몬스키의 ‘인디언 섬머’ 등 전설로 불리는 화가 30인의 명작이 영화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나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감독: DK 웰치먼, 휴 웰치먼 / 수입: 퍼스트런 / 배급: 디스테이션 / 관람등급: 15세관람가 / 러닝타임: 115분 / 개봉: 1월10일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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