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남웅서 리사이틀 [사진=심스토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8/CP-2023-0089/image-1ad97948-8221-4623-9566-108aea20e14d.jpeg)
국제 콩쿠르 무대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K-클래식의 차세대 유망주로 떠오른 피아니스트 남웅서가 7일 오후 7시 30분 거암아트홀에서 피아노 리사이틀을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H2 Young Artists Concert’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국제 무대에서 꾸준히 실력을 다져온 남웅서가 독주와 실내악 협연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무대다.
남웅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굵직한 국제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찰스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및 우수 연주자 Top 15 ▲골든 클래시컬 뮤직 어워즈 국제 콩쿠르 1위 ▲제3회 라흐마니노프 국제 음악 콩쿠르 1위 ▲제1회 아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영 탤런트 특별상 등을 연이어 수상했다. 특히 골든 클래시컬 뮤직 어워즈 국제 콩쿠르 우승 특전으로 미국 카네기홀 초청 연주 무대에 오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앞서 2023년 모차르트 피아노 콩쿠르 1위와 한음 콩쿠르 전체 대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낸 그는 예술의전당 음악영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예원학교와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과 신창용을 사사했으며, 현재 카네기멜런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 특히 피아노 연주뿐만 아니라 작곡을 병행하며 창작 역량까지 넓혀가고 있어 다재다능한 음악가로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리사이틀은 고전주의의 서정미를 담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24번 F♯장조 Op.78’로 막을 올린다. 이어 쇼팽 ‘에튀드 Op.10 No.3’과 ‘Op.10 No.4’, 스크랴빈 ‘환상곡 Op.28’ 등 시대와 개성이 다른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화려한 기교와 깊은 예술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공연 후반부에는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e단조 Op.11’을 실내악 편성으로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현경·고경남, 비올리스트 이석호, 첼리스트 이지영, 콘트라베이시스트 박준건 등 실력파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춰 쇼팽 특유의 서정성과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앙상블 무대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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