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온 감독(오른쪽) [사진=송파구]](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7/CP-2023-0089/image-65f46141-59d2-4942-a1cc-8e46b584d958.jpeg)
‘디렉터스 아레나’ 출신 오해온 감독이 국제영화제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오해온 감독의 단편영화 ‘우리 학교 영제부(영화제작부)’가 지난 14일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 국제 경쟁부문 ‘레디~액션! 15세’에서 본상인 ‘푸른물결상’을 수상했다.
BIKY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만든 영화를 소개하는 아시아 대표 국제영화제로, 올해 41개국 179편이 상영됐다. 경쟁부문에는 44개국에서 451편이 출품돼 46편만 본선에 올랐다.
‘우리 학교 영제부’는 재능과 진로에 대한 청소년의 고민을 담은 단편이다. 주변의 기대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는 마음의 가치를 그려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오 감독은 서울 송파구가 6년째 운영 중인 송파청소년영화제 출신으로, 2024년 공동 연출작 ‘중고의 나라’로 처음 수상한 뒤 2025년 BIKY 본선에 진출했고, 지난해 단독 연출작 ‘우리 학교 영제부’로 송파청소년영화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BIKY 본상까지 거머쥐었다.
한 방송가 관계자는 “짧은 형식과 긴 호흡을 오가며 두각을 나타내는 신진 창작자”라며 “‘디렉터스 아레나’ 종영 이후 행보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앞서 오해온 감독은 ENA ‘디렉터스 아레나’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최초 숏드라마 감독 서바이벌인 이 프로그램에서 오 감독은 교복을 입고 출전, 성인 감독들과의 경쟁에서 2라운드까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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