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영화배우 샘 닐이 사망했다. 향년 78세.
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다재다능한 배우 샘 닐이 호주 시드니에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버라이어티는 “샘 닐의 가족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며 “샘은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품위 있는 모습으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샘 닐은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촬영을 마친 지난 2022년 혈관면역모세포성 T세포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이후 남은 생애 동안 항암 치료를 받으며 생활해 왔다.
이날 호주 영화제작자 협회 소속 매튜 디너는 “샘 닐은 호주와 뉴질랜드 영화계의 위대한 인물 중 한 명이었다”며 “그의 뛰어난 재능과 프로정신은 수많은 작품을 풍요롭게 했다.
영화 제작자와 배우들에게 영감을 줬다.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었던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애도를 표했다.
1947년 9월 14일 태어난 샘 닐은 1977년 영화 ‘적색 영웅’에서 첫 주연을 맡았으며 1993년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 앨런 그랜트 역을 맡아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쥬라기 공원3′(2001),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2022)에 출연하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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