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BIFAN 뜨겁게 달군 스릴러·호러 영화, 이제 극장서 본다

맥스무비 조회수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커미션' 한 장면.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커미션’ 한 장면.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작품들을 이제 극장에서 만날 시간이다.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에서 주목받은 ‘커미션’ ‘강령: 귀신놀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가 여름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신재민 감독의 ‘커미션’은 BIFAN 하면 공포 영화를 먼저 떠올리게 될 만큼 영화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공포 신작을 선보이는 ‘아드레날린 라이드’ 부문에, 손동완 감독의 ‘강령; 귀신놀이’와 백승환 감독의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국내 경쟁 부문으로 한국영화의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커미션’, 내 그림이 살인사건의 모티브가 된다면…

3편 중 가장 관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16일 개봉하는 ‘커미션’이다. 커미션은 돈을 받고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일컫는 말. ‘커미션’은 다크웹에서 의뢰받아 그린 그림으로 인해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된 웹툰 작가 지망생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는 자신은 갖지 못한 재능에 대한 질투심과 열등감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드는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김현수가 웹툰 작가 지망생 단경을, 김용지가 단경의 잘나가는 웹툰 작가 언니 주경을, 그리고 그룹 위너의 멤버로 유명한 김진우가 다크웹에서 만난 정체불명의 위험 인물 한냐 군을 연기했다. 이 작품은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뒤 열등감에 빠져 스스로를 궁지로 내모는 김현수와 김진우의 파격 변신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진우는 단경의 그림을 예술로 떠받들며 그의 그림을 현실로 만드는 살인마로 섬뜩한 연기를 펼친다.

영화 '강령: 귀신놀이'  한 장면. 사진제공=스튜디오디에이치엘
영화 ‘강령: 귀신놀이’ 한 장면. 사진제공=스튜디오디에이치엘

●’강령: 귀신놀이’, 호기심으로 시작된 놀이가 부른 끔찍한 저주

다음 달 개봉하는 ‘강령: 귀신놀이’는 공모전에 낼 동영상을 찍기로 했다가 진짜 강령술을 시도하면서 끔찍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귀신을 부르는 주술과 인터넷 방송을 결합시켜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접목시킨 접근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김예림, 이찬형, 서동현, 오소현, 김은비, 박서연까지 한창 떠오르는 젊은 배우들이 이 작품을 위해 뭉쳤다. 이 가운데 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로 대중과 친숙한 김예림은 어린 시절 사라진 언니를 그리워하는 자영으로 작품을 이끈다. 김예림은 ‘커미션’의 김진우와 마찬가지로 무대 위 모습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복수와 신앙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신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도 다음 달 관객과 만난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실종된 어머니에 대한 누군가의 고해성사를 듣고 나서 복수와 신앙심 사이에서 고민하는 신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D.P’ ‘약한 영웅 Class 1’ 등의 작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신승호가 신부 도운으로 분해 딜레마에 빠진 인물의 혼란과 고뇌를 표현한다. ‘더블패티’의 백승환 감독의 신작으로, ‘더블패티’의 인연으로 신승호와 백승환 감독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 작품에는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 이중옥 유성주 등 매 작품 탄탄한 연기로 작품을 밀도 있게 받친 배우들이 출연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한 장면.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한 장면. 사진제공=트리플픽쳐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맥스 스타] 랭킹 뉴스

  • [영상] 강하늘이 점점 쇠약해져간 이유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퇴마 액션 감독, 알고 보니 태권도 국대 출신 태미
  • [데일리 핫이슈] 강서하 투병 끝 짧은 생 마감·블랙핑크 걸그룹 최초 기록 외
  • 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의 새 얼굴, "이 시대 청춘의 자회상"
  • [맥스포토] 이성경·이동욱, 안구정화 비주얼 커플
  • [맥스포토] 오나라·류혜영, 자매로 호흡 맞춰요

[맥스 스타] 인기 뉴스

  • [영상] 강하늘이 점점 쇠약해져간 이유는?
  • '케이팝 데몬 헌터스' 퇴마 액션 감독, 알고 보니 태권도 국대 출신 태미
  • [데일리 핫이슈] 강서하 투병 끝 짧은 생 마감·블랙핑크 걸그룹 최초 기록 외
  • 영화 '84제곱미터' 강하늘의 새 얼굴, "이 시대 청춘의 자회상"
  • [맥스포토] 이성경·이동욱, 안구정화 비주얼 커플
  • [맥스포토] 오나라·류혜영, 자매로 호흡 맞춰요

[맥스 스타] 추천 뉴스

  • [맥스포토] 이성경·이동욱, 안구정화 비주얼 커플
  • 개봉 9일 전 예매율 1위…'전지적 독자 시점'에 쏠리는 관심
  • [맥스포토] 이동욱·이성경·박훈, 삼각관계로 만났어요
  • [맥스포토]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주역들의 파이팅!
  • 제임스 건의 '슈퍼맨' 화려한 비상, DC의 대담한 10년 계획 신호탄
  • [맥스포토] 염혜란·서현우, 아파트 이웃주민으로 만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