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가운데 배우 안보현과 임윤아 이상근 감독 주현영 성동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악마가 이사왔다'(제작 외유내강)는 새벽에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와 그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의 이야기다. 임윤아는 낮에는 평범하게 빵집을 운영하지만 새벽이면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 안보현은 퇴사 후 집콕 일상을 보내던 청년 백수 길구로 호흡을 맞췄다. 길구는 선지의 특별한 비밀을 우연히 듣게 되면서 새벽마다 선지의 보호자가 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성동일은 딸 선지의 비밀을 오랜 세월 지켜보면서 해탈하게 된 아빠 장수, 주현영은 새벽에는 빵을 굽고 낮에는 가게를 보고 밤에는 클럽까지 가고 싶은 독특한 MZ 사촌 아라 역이다. 2019년 데뷔작 ‘엑시트’로 94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의 6년만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8월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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