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코요태의 멤버 신지가 최근 결혼을 발표했는데요.
모두의 축하를 받아도 부족할 텐데, 팬들이 나서서 ‘이 결혼 걱정된다’고 말하고 있어요.
예비 신랑은 가수 문원인데요. 신지보다 여섯 살 연하입니다.
신지와 문원은 내년 결혼을 약속하고, 얼마 전 웨딩촬영도 마쳤는데요. 이후 문원의 존재가 유명해지면서 그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어요.
급기야 신지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히는 사태까지…!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최근 문원에 대한 대중의 비판적인 시선과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는데요.
최근 제기된 논란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문원과 대화를 나눴다고 했습니다. 팬들이 지적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도 전했어요.
문원은 신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 코요태의 멤버 빽가, 김종민과 첫 상견례를 가졌는데요. 그 자리에서 신지에게 무례한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집중적인 비난을 받았어요.
신지에 비해서 얼굴이 덜 알려진 가수이다보니, 이번 결혼 발표로 유명세를 얻었는데요. 그 과정에서 문원에 대한 각종 루머가 SNS를 통해 확산하기도 했습니다.
자격증이 없는데 부동산에서 일을 했다거나, 양다리 의혹, 또한 학창시절 및 군 복무 시절 괴롭힘 가해자라는 시선 등인데요. 무차별적으로 쏟아지는 각종 의혹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악의적인 공격의 성격도 갖고 있었어요.
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신지의 소속사가 문원과 입장을 정리하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는 법적인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어요.
신지 또한 SNS에 문원과 관련 입장문을 게재했어요.
“최근 저의 결혼 소식으로 인해 여러분께 피로감을 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한편으로는 제가 여러분에게 크나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기까지 여러 의혹에 대한 사실을 확인하는데 시간이 필요해 제 입장이 오래 걸린 점 죄송하다. 여러분의 걱정 어린 의견과 의혹을 소속사와 함께 모두 확인했으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우려의 말씀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고민하고 더 살피도록 하겠다. 이후의 일은 시간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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