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방탄소년단, 내년 봄 완전체 활동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에 그룹 활동을 재개한다. 방탄소년단은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지난 1일 밤 라이브를 진행하면서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알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7월부터 앨범 준비를 시작한다”며 “단체 앨범인 만큼 모든 멤버의 생각이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진행한다”며 “세계 곳곳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부탁했다.
방탄소년단은 곧 미국으로 가 음악 작업을 시작한다. 그동안 군 복무로 인해 개별 활동에 집중했지만 멤버 전원이 전역하면서 햇수로 3년 만에 완전체로 뭉치게 됐다. 멤버들이 단체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것도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라이브 방송의 실시간 총 재생 수는 730만 회를 돌파했다.

● 송하윤, 학폭 의혹 1년 만에 “사실 아니다”
배우 송하윤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관련 의혹이 제기되고 약 1년 만이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2일 “지난해 송하윤에게 제기된 20여년 전 학폭 논란에 관해 송하윤은 (의혹 제기) 당시부터 해당 논란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지만 없었던 일을 입증하는 것은 너무도 어려운 일이었고 그만큼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송하윤은 최초 유포자인 오모 씨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고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해 이를 바탕으로 오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했다”고 밝혔다.
송하윤 측은 오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다만 현재 오씨가 미국에 거주 중이고 미국 시민권자라고 주장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지음은 “경찰은 오씨가 정당한 사유 없이 수사기관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음에 따라 지난 5월 그에 대한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고 경찰 전산망의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며 “오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 그 사실이 즉시 경찰청에 통보돼 수사가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하윤은 현재 학폭 의혹을 유포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 배우 윤선우 김가은 10월 웨딩마치
배우 윤선우(40)와 김가은(36)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들은 교제 중인 사실이 알려지지 않아 깜짝 결혼 발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2일 오후 SNS에 웨딩화보를 나란히 공개하고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윤선우는 “조심스럽고도 기쁜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돼 존중하고 아껴주며 소중한 날들을 함께 잘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김가은 역시 “1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저의 편이 되어주었던 윤선우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며 “지금 처럼 서로의 편이 되어주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윤선우와 김가은은 2014년 방송한 KBS 2TV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0년 동안 예쁜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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