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압도적인 수치를 나타내며 전 세계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29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순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시즌3가 넷플릭스의 전 세계 ‘가장 많이 본 TV쇼’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홍콩, 이집트, 요르단, 브라질 등 공개된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위에 주어지는 점수 10점을 모두 합친 930점 만점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위인 ‘워트프론트’의 676점을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예상대로 정상에 등극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456억원의 상금을 얻기 위해 목숨을 내건 게임에 참여해 사투를 벌이는 이들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이를 멈추려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의 마지막 투쟁을 그렸다.
시리즈는 2021년 9월 시즌1의 전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말 시즌2에 이어 시즌3로 이어졌다.
시즌1의 주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을 중심으로 이번에는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등이 합류했다. 시즌1과 2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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