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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엘리오’ ’28년 후’ 제치고 3주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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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한 장면. 사진제공=유니버설픽쳐스 

드림웍스의 첫 실사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6일 개봉해 주말마다 가족 단위 관객의 선택을 받은 결과다.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새롭게 개봉했지만 경쟁 끝에 1위 자리를 지켰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주말인 20일부터 22일까지 21만3232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사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은 128만3625명이다. 18일 신작 ‘엘리오’가 개봉하고 19일에는 좀비 영화 ’28년 후’가 관객을 찾아왔지만 ‘드래곤 길들이기’는 이들 두 영화를 따돌리고 1위에 다시 올랐다. 

2010년 시작해 총 3편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던 ‘드래곤 길들이기’를 실사로 옮긴 이번 작품은 드림웍스가 처음 시도한 실사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인간과 드래곤이 공존하는 시대를 배경으로 오랜 기간 대립하던 이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힘을 합치는 과정을 그린 모험극이다.

최근 디즈니의 실사 영화들이 인기 원작을 새롭게 변형하면서 관객에 다소 실망을 안긴 것과 달리 ‘드래곤 길들이기’는 애니메이션 3편의 연출을 맡은 딘 데블로이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아 고유한 세계관을 그대로 따른다. 이에 애니메이션 팬들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 

영화 ’28년 후’의 한 장면. 사진제공=소니픽처스코리아 

디즈니·픽사의 ‘엘리오’는 개봉 첫 주말에 21만188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은  25만7898명이다.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와 ‘엘리멘탈’의 분위기를 이어가는 애니메이션으로 주목받은 작품은 우주에 온 소년 엘리오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한 ‘엘리오’는 19일 개봉한 ’28년 후’에 정상의 자리를 내줬고, 이어 주말에는 가족 관객을 두고 경쟁한 ‘드래곤 길들이기’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 ‘드래곤 길들이기’의 장기 흥행을 비롯해 오는 25일 이선빈 주연의 공포영화 ‘노이즈’와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 등 신작들의 개봉하는 만큼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다.

3위는 대니 보일 감독의 좀비 영화 ’28년 후’다. 2003년 국내서 개봉한 ’28일 후’와 그 후속편인 2007년 ’28주 후’에서 이어지는 작품으로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에 퍼져 나라 전체가 고립되고 28년이 흐른 뒤의 세상을 그린다. 좀비처럼 변한 감염자들도 진화한 가운데 이들의 공격을 피해 외딴섬에 살던 소년이 아버지와 본토에 첫 발을 내디딘 이후 겪는 위험한 여정을 그리고 있다.

개봉 첫 주말에 17만6943명을 동원한 ’28년 후’의 누적 관객은 23만3962명이다. 좀비 영화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 ’28일 후’의 열혈 팬들은 다소 실망감을 표하고 있지만, 또 한 번 좀비물의 진화를 시도하는 도발적인 작품을 향한 호평도 맞물려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는 주말 동안 13만9244명을 동원해 4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 개봉해 누적 관객은 173만522명이다.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7만1915을 모아, 지난달 17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330만627명이 됐다.

‘하이파이브’의 한 장면. 사진제공=NEW
맥스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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