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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날릴 공포영화 ‘노이즈’ VS ’28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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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노이즈'의 이선빈(왼쪽)과 김민석.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노이즈’의 이선빈(왼쪽)과 김민석. 사진제공=바이포엠스튜디오

여름 무더위를 날릴 공포영화 2편이 개봉한다. 이선빈 주연의 ‘노이즈’와 18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오는 ’28년 후’가 6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노이즈’는 오는 25일, ’28년 후’는 그보다 1주일 앞선 19일 개봉해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여름 시장의 서막을 연다. ‘노이즈’와 ’28년 후’가 1주일의 시간 차를 두고 동시기 개봉을 하면서 한국과 할리우드 공포영화의 대결이 성사됐다.

‘노이즈’는 어렵게 내 집 마련에 성공해 이사한 아파트에서 정체불명의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자매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갑자기 동생이 사라지고, 사라진 동생을 동생의 남자친구와 함께 찾아 나서는 언니의 이야기이다. 이선빈과 한수아가 언니 주영과 동생 주희를 각각 연기하고, 김민석이 주희의 남자친구 기훈을, 류경수가 층간소음 때문에 자매를 협박하는 아랫집 남자를 연기한다.

’28년 후’는 분노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세상에서 유일한 안전지대인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의 이야기로, 섬을 떠나 감염자들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를 그린다. 조디 코머, 에런 존슨, 레이프 파인스 등이 출연한다.

’28년 후’는 2003년 출발한 ’28일 후’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28일 후’는 분노 바이러스 창궐 이후 28일째에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짐의 생존기로, 킬리언 머피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당시 이 작품은 좀비들의 민첩한 움직임을 흔들리는 카메라 앵글에 담아내는 인상적인 촬영 기법으로 좀비 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같은 공포 장르 안에서도 ‘노이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현실에 밀착한 공포를, ’28년 후’는 바이러스를 소재로 현실을 풍자한 공포를 그린다는 점에서 닮은 듯 다른 공포영화로 눈길을 끈다.

김수진 감독의 첫 장편 연출 작인 ‘노이즈’는 스페인 시체스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 초청과 전 세계 117개국 선판매로, ’28년 후’는 ’28일 후’를 연출했던 대니 보일 감독의 시리즈 복귀로 예비 관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28년 후' 한 장면. 사진제공=소니픽쳐스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28년 후’ 한 장면. 사진제공=소니픽쳐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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