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스칼릿 조핸슨이 한국을 찾는다.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로 처음 한국을 찾은지 8년 만의 내한이다.
조핸슨은 다음 달 1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새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홍보를 위해 성사됐다. 조핸슨과 함께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 등 주요 출연진과 연출을 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온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1993년 출발한 ‘쥬라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작품. 상상 속의 동물인 공룡을 스크린에 구현해내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 ‘쥬라기’ 시리즈는 여섯 편의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60억 달러(8조4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할리우드 대표 프랜차이즈 영화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2020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후의 시기를 다룬 이야기로, 이 작품에서 조핸슨은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를 연기했다. 조핸슨은 이번 방문 기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나단 베일리와 루퍼트 프렌드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영화 ‘위키드’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브리저튼’ 시리즈 등에 출연한 베일리는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를, 영화 ‘페니키안 스킴’ ‘애스터로이드 시티’ 등에 출연한 프렌드는 제약회사 임원 마틴을 연기한다.
조핸슨, 베일리, 프렌드, 그리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국내 언론 및 관객과 만나 영화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오는 7월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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