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인의 책임감에 대해 더 생각하면서 말을 하겠습니다.”
최근 배우 김혜은이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어요. 공인으로서 조심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그 이유를 살펴보니…
김혜은은 최근 유시민 작가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밝힌 대선 주자와 그 가족에 관한 발언을 비판했어요.
“어제오늘처럼 서울대 나온 학력이 부끄러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인간의 학력과 지식은 고단한 인생의 성실함으로 삶의 증거로 말하는 분들 앞에서 한 장의 습자지와도 같은 아무것도 아닌 가치 없는 자랑이다. 누구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하고 비하하는 혀를 가진 자라면 그는 가장 부끄러운 혀를 가진 자.”
–> 김혜은 SNS 글
하지만 김혜은의 공개적인 발언에 대해 우려가 확산하자, 그는 3일 다시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렸는데요.
사과문을 살펴보니…
“배우로서 저의 생각과 표현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더 깊이 고민하고 공인으로서 조심스럽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으로 누구보다 행복한 대한민국, 발전된 대한민국,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응원한다.”
김혜은은 누구?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방송사 기상 캐스터로 방송 일을 시작했어요.
이후 드라마로 활동 무대를 넓혀, 여러 작품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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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션사인’의 변요한 엄마부터,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유명한 여사장님까지.
성악 전공 접고,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김혜은의 당당한 모습은 늘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이번 자필 사과문으로 다시 한번 ‘공인의 책임’을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작품 속 모습 그대로… 현실에서도 당당하게 의사를 표현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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