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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엎치락뒤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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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영화 '하이파이브'(왼쪽)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제공=NEW·롯데엔터테인먼트
예매율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중인 영화 ‘하이파이브'(왼쪽)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사진제공=NEW·롯데엔터테인먼트

30일 개봉하는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가 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예매율 1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개봉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8시, 21%(예매관객 6만8000명)의 예매율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각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1.3%의 예매율로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불과 0.3%포인트 차이까지 ‘하이파이브’의 추격을 허용했다.

‘하이파이브’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예매율 1위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28일에는 ‘하이파이브’가 예매를 시작한 이래 처음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을 제치고 잠시 정상을 차지했다가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내줬다. 이어 이날(29일) 오전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근소한 차이로 ‘하이파이브’를 앞서고 있는데 언제 뒤집힐지 모를 상황이다.

당초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정점으로 언급되며 화제의 중심에 선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 박스오피스와 예매율에서 경쟁작들을 월등히 앞서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관측됐으나, 17일 개봉 이후 기대 이하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3년 개봉해 402만명을 동원한 시리즈 전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보다 5일이나 늦은 개봉 12일째인 28일 누적관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26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시작으로 ‘하이파이브’는 영화를 먼저 본 예비 관객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기대작으로 떠오르면서 6월 극장가의 흥행 복병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영화에 대한 관심이 급 상승 중이다.   

‘하이파이브’는 심장 폐 신장 각막 간을 이식받고 초능력을 얻게 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유아인, 김희원이 초능력자로 한 팀을 이룬다. 여기에 박진영이 이들의 초능력을 빼앗으려 하는 사이비 교주로 짜릿한 액션 쾌감을 선사한다.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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