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준원과 모델 겸 배우 강승현의 교제설이 제기된 가운데 정준원 측이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정준원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27일 “강승현과 교제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두 사람이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하며 친하게 지내는 친구 사이일 뿐이다”라고 부인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과 강승현이 3년간 교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같은 모자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 등을 근거로 들어 두 사람의 교제 의혹을 제기했다.
정준원은 지난 1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으로 좋은 선배의 표본을 그리며 인기를 끌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종로율제병원 산부인과 1년차 전공의들의 성장담을 그렸다. 정준원은 26일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포상 휴가로 출연진 및 제작진과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났다.
정준원의 교제설 상대로 언급된 강승현은 2000년대 후반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하다 ‘독전’ 출연을 계기로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영화 ‘독전2’ 드라마 ‘검법남녀2’ 등에 출연하며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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