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선호는 로맨스와 찰떡 궁합, ‘이 사랑…’도?

맥스무비 조회수  

올 하반기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판타지오
올 하반기 로맨스 드라마로 돌아오는 배우 김선호. 사진제공=판타지오

로맨스만 하면 흥행은 따 놓은 당상이다. 출연한 로맨스 작품마다 성공을 이끌며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김선호 얘기다. 차기작 또한 고윤정과 주연으로 출연하는 로맨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지금 가장 핫한 두 스타의 만남에 벌써부터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선호는 로맨스 장르와 유난히 궁합이 좋은 배우다. 로맨스 장르로 얼굴과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귀공자’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 등을 통해 액션 장르에도 도전을 했지만 그의 인상적인 연기과 별개로 흥행 성적 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김선호의 로맨스 흥행 타율은 상당히 높다. 특히 2021년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와 지난 3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화제의 중심에 서며 로맨스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김선호의 첫 주연작으로, 바닷가 마을에 치과를 개원한 여의사와 만능 백수남의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2004년 고 김주혁과 엄정화 주연의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신민아와 호흡을 맞췄다.

김선호는 ‘갯마을 차차차’에서 마을의 대소사를 해결하는 ‘공진의 오지라퍼’ 홍반장으로, 로맨스와 코미디를 아우르는 연기를 펼치며 작품의 흥행을 이끌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 소중했던 사람들과 뜻하지 않은 이별을 연이어 겪은 뒤 홀로 멈춰진 시간 속을 살아가는 인물의 아픔을 공감 가게 그리며 연기력과 함께 흥행력을 갖춘 배우로 인정받았다.

김선호의 활약으로 ‘갯마을 차차차’는 첫 회에서 6.8%의 시청률로 출발해 마지막 회에서 2배에 가까운 12.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신민아 김선호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한 장면. 사진제공=tvN
신민아 김선호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한 장면. 사진제공=tvN

‘폭싹 속았수다’도 마찬가지. 오애순(아이유, 문소리)과 양관식(박보검, 박해준)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로 부모 세대에 대한 헌사를 담은 이 작품에서 김선호는 오애순(문소리)과 양관식(박해준)의 딸 양금명(아이유)에게 첫사랑 박영범(이준영)과 이별 뒤에 새롭게 찾아온 끝사랑 박충섭을 연기했다.

이 작품에서 박충섭은 가난한 무명 화가로 딸과 교제를 반대하는 하숙집 주인을 피해 금명의 방에 숨어드는 과정에서 첫 등장했다. 이후 금명을 알고 지내며 주변을 섬세하게 배려하는 다정함에 호감을 느낀 박충섭은 “양금명씨는 크리스마스트리 같아요”라며 상대를 치켜세워주고 “전 매일 왔어요. 혹시나 해서”라며 상대와 재회를 간절히 바랐던 낭만적 면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김선호는 이 작품에 특별출연으로 합류했으나 ‘폭싹 속았수다’의 후반부를 책임지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 등극에 한 몫 했다.

여기에 올 하반기 공개되는 김선호의 또 다른 로맨스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여러 언어에 능숙한 통역사와 글로벌 톱스타의 사랑이야기로 ‘마이걸’ ‘환상의 커플’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등 다수의 로맨틱 코미디 흥행작을 탄생시킨 홍정은·홍미란 작가의 신작이다.

김선호가 영어는 물론 일본어, 이탈리아어까지 소화하는 만능 통역사 주호진으로 톱스타 차주희를 연기하는 고윤정과 좌충우돌 로맨스를 펼친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올 하반기 공개를 앞뒀다.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아이유 김선호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한 장면. 사진제공=넷플릭스
맥스무비
CP-2023-0089@fastviewkorea.com

댓글0

300

댓글0

[맥스 스타] 랭킹 뉴스

  • "폭력은 참교육 아냐"..'참교육' 촬영 돌입 속 계속되는 갑론을박
  • '하이파이브'에 '응답하라 1988' 있다?
  • 이란 히잡 반대 시위 모티브 삼은 '신성한 나무의 씨앗', 6월 개봉
  •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 '엘리오',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2' 잇나?
  • '무빙' 이정하, 천부적 싸움꾼으로..'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 박보영·박보검·남궁민..새 판짜는 주말 안방극장

[맥스 스타] 인기 뉴스

  • "폭력은 참교육 아냐"..'참교육' 촬영 돌입 속 계속되는 갑론을박
  • '하이파이브'에 '응답하라 1988' 있다?
  • 이란 히잡 반대 시위 모티브 삼은 '신성한 나무의 씨앗', 6월 개봉
  • 디즈니·픽사 신작 애니 '엘리오',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2' 잇나?
  • '무빙' 이정하, 천부적 싸움꾼으로..'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
  • 박보영·박보검·남궁민..새 판짜는 주말 안방극장

[맥스 스타] 추천 뉴스

  • 할리우드 배우 바이런 만, '소주전쟁'에 왜?
  • 시작은 미약했으나…이혜영 신시아 '파과' 꾸준한 지지로 상위권 계속
  • [맥스포토] 오이영 가고 유미지 온다! '미지의 서울' 주역들
  • '쌍둥이 자매'로 돌아온 박보영 "두 작품 찍는 느낌..힐링·위로의 경험"
  • [맥스포토] 박진영·류경수, 박보영의 남자들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100만명 돌파